다음 왕따는 누구? -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도록 도와주는 책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23
강민경 지음, 임광희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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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누군가를 미워하거나 괴롭힌 적이 있나요?

아니면 괴롭힘을 당하는 친구를 그냥 내버려 두었나요?

왕따를 시키거나 내버려 두거나 모두 돌아보면 후회하게 돼요.

 

왕따 문제가 나타난게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고 학생들만의 문제도 아니다.

어른들의 사회에서도 버젖히 일어나는 흔한 왕따이다.

아직 어린 우리 아이(초1)은 왕따가 뭔지도 잘 모르면서

친구들이 하는데로 따라하기도 한다. 왜 나쁜짓인지도 잘 모르면서...

나쁜짓이란걸 알기도 하지만 내가 직접 따를 시킨건 아니니까 난 괜찮겠지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왕따가 나의 문제로 내가 직접적으로 왕따가 된 다음에야 비로소 나쁜짓이란것을 알게된다.

역지사지란 사자성어를 생각해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문제이지만

초1 우리아이에게 역지사지도 어렵다. ^^;

'다음 왕따는 누구?' 주인공 나공주를 통해서 왕따문제를 제대로 인식하게 된다.

왕따를 당하는 친구가 있다면 나는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잘 알게된다.

초등 전 학년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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