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4 - 인간의 죄와 벌 어린이를 위한 인문학 시리즈
최설희 지음, 한현동 그림, 정수영 구성 / 미래엔아이세움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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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릴적 한현동님의 만화를 보고 자랐었는데 이 시리즈의 그림작가님이 같은 한현동님이시더라구요.

그래서 조카 선물로 주저없이 구매했습니다.


이번 4권은 지하 세계와 죽음에 대해 다루는게 주류였는데 아이들이 보기에도 큰 부담없이 풀어내서 아주 좋았습니다. 하데스와 관련된 지하세계에 대한 에피소드들은 저도 어릴적에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는데 추억도 생각나고 좋았네요.

단순한 흥미 위주의 서적이 아니라 공부를 한 사람들이 회독을 하는 개념처럼

여러가지 추가 정보들이 아이들의 시각에 맞게 제시되어 있는 점들도 좋았습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 관련된 유물이나 그림같은 실제 상세한 사료들이나, 정말 잘 읽었는지 점검(?) 하는것 마냥 간단한 퀴즈 문제들도 있는것을 보고 정말 감탄했네요. 신화속 인물들의 행동에 대한 옳고 그름까지 직접 생각해볼수 있게 유도하는 심화문제도 창의력 기르기에 좋을것 같아 맘에 들었습니다.


5권도 구입 예정이고 기회가 되면 6권도 보게 될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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