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자의 성은
장현미 지음 / 동아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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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 나도 여주인공 문아린씨처럼 한번에 꽂쳤던 나만의 황태자가 있었다. 여주와 달리 내 짝사랑은 몇년의 세월뒤 상대방의 거절로 쭈그려졌지만, 이 나이가 되어서도 기억나는 그 황태자의 얼굴, 이름, 미소가 가끔은 삭막한 가슴에 불을 지른다 ㅎㅎ.. 문아린씨, 딱 내 스타일입니다. 그렇죠, 그렇게 사랑해야죠 자존심도 없이... 그래서 결국엔 왕재수이신 황태자님이 당신을 사랑하잖아요. 해피앤딩이 좋습니다.  그 시절, 내가 이글을 읽었더라면 혹시나 날 쭈그러트린 내 황태자님과 해피앤딩을 할수 있었을까? 음..19금없이.. 그때 난 너무 어렸었으니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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