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분실함 - 제1회 한솔수북 선생님 동화 공모전 대상 수상작 초등 읽기대장
박상기 지음, 하민석 그림 / 한솔수북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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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수북은 재미있는 책이 많기로 아이들에게 인기가 있는 출판사입니다.

제1회 선생님 동화 공모전을 열었고 교사를 대상으로

아이들 옆에서 재미있는 소재를 갖고계신 선생님이

대상인듯 했습니다

대상, 우수상을 받은 도서는 출간되어 독자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기적의 분실함의 표지를 보고 어떤 내용일지 궁금했는데,

한 꼭지 한 꼭지가 너무 재미있어서 책을 덮을 수가 없습니다.


사실 요즘 학교에서 분실물 보관대에 있는 물건들을

보면, 아이들 옷부터, 가방, 신발, 핸드폰까지 다양한

물건들이 많습니다.

이야기의 소재도 재미있었지만

주인공 성호와 창욱이의 설정도 재미있었습니다.


책의 내용에서 처럼 자기 물건을 잃어버린 것을 알고

찾아가는 친구, 모르는 친구, 일부러 버린 친구, 알고도 찾아가지 않는 친구.

현실적인 내용을 잘 반영하여 아이들의 눈 높이에서 스토리를 재미있게 만들어 주셔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한 꼭지씩 읽어주었는데

궁금해서 책을 스스로 읽게 만드는 재미난 책입니다.


어제 본 책에서도 물건에도 감정이 있다는 대목이 있었는데, 그 대목과 연결되면서 재미난 책들이 많은 독자들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박상기 작가님 응원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책으로 엮어주신 한솔수북출판사에게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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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11회 교보문고 스토리대상 단편 수상작품집
김민경 외 지음 / 북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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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읽었던 김동식 작가님의 인생박물관을 

재미있게 읽고 단편 소설에 흥미를 느꼈습니다. 

그래서 신인작가의 단편도 궁금했습니다. 

소재가 너무 신선한 점이 장점이고

여러가지 생각을 많이 할 수 있는 책입니다. 



전반적인 저의 한 줄평은

신선한 소재가 궁금하면 좋은 선택입니다. 



어떤 작가님들이 계시는지 책날개에 소개가 있습니다. 

-김민경, 김호야, 이리예, 임규리, 김규림 작가님이었습니다. 


제목이 너무 신기하고 신선한 느낌이었습니다. 

여러 내용이 재미있었지만 

저는 이리예 작가님의 슬롯파더와 

김규림 작가님의 문을나서며, 이단에게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각 내용에 나오는 죽음에 대해서 한 번 생각해보며

죽음은 사람의 상처를 수용하는 점이라고 생각하며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느꼈습니다. 


<그 많던 마법소녀들은 다 어디 갔을까>

도움을 줄 수 있는 건 마법소녀들 만일까?!

우리주변에도 마법소녀같은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 많고, 나도 작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임을 느꼈습니다. 


<내림마단조 좀비>

좀비가 인간이 하기 힘들어 하는 일을 하는 설정이 신선했습니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인간의 계급에 대한 이야기와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시선 등 힘든일을 하는 사람들을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슬롯파더>

아빠가 기계가 된다면, 어떤 기계가 될 수 있을지 생각해봅니다.  

엄마가 생각하는 아빠, 딸이 생각하는 아빠는 

'아빠'라는 같은 대상임에도 서로 다른 감정을 갖고 있음 느꼈고, 우리도 같은 대상에 대해 서로 다른 감정을 느낄 수 있음을 다시 인지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인형철거>

인형과 철거에 대한 제목의 결합이 재미있었고, 아동학대와 영화 같은 이야기의 인형이 의인화 되는 부분 등이 재미있었습니다. 


<문을 나서며, 이단에게>

AI에 대한 인격(?), 품격 물건에도 감정이 있음을 느껴보고 앞으로 다가올 우리의 미래도 이런 일들이 있을 것 같은 생각! 그리고 감정이 있는 AI가 있다면 인간을 위로해주고 서로 감정을 주고 받으며 외롭지 않게 살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신인 작가님들을 응원합니다.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주신 작가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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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옥 뽀뽀해 줘!
오언 매크로플린 지음, 폴리 던바 그림, 홍연미 옮김 / 미세기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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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가 너무 사랑스럽고 따뜻해요. 안의 내용도요.

이 책의 재미있는 점은 판형을 양면으로 사용해서 앞에서도 한 번 읽고

뒤에서도 한 번 읽어 재미를 두 배로 전달하고 있는 책입니다.


졸린 귀염둥이 아기 호랑이는 뽀뽀를 해야 잠을 자는

사랑스러운 아이에요.

뽀뽀해줄 친구들을 찾아가 뽀뽀를 해주면 안되냐고 물어보아요.

여러 동물을 찾아가지만 아무도 뽀뽀를 해주지 않아

실망한 아기 호랑이.

누가 뽀뽀를 해줄지 기대가 되는데....

갑자기 어두운 그림자가 나타나는 반전!!



과연 누굴까요? 뽀뽀를 받을 수 있을까요?

반대로 읽으면 똑같이 아기 악어가 나와요.

동일 플롯으로 주인공이 똑같이 반복되어 앞으로도 한 번 읽고, 뒤로도 한 번 읽을 수 있어

잠자기 전에 읽어주면 좋은 그림책 인 것 같습니다.



과연 이야기는 어떻게 흘러갈까요?

귀염둥이 아기 호랑이와 악어가 뽀뽀를 받을 수 있을까요?

이 책은 다양한 동물들이 나와 동물을 보는 재미가 있어요.

또 동물과 대화하는 형식으로 아이와 상호작용하며 읽어도 좋을 것 같아요.

잠자기 전에 하는 아이와의 스킨쉽, 대화는 아이의 긍정적 정서발달에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오언 매크로플린, 폴리 던바 작가님의 [쪼옥 뽀뽀해 줘!]를 아이와 함께 읽고 따뜻한 스킨쉽도 나눠보면 매일매일이 더 행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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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완두콩
조수진 지음 / 어흥대작전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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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목에서부터 콩에 대한 이야기 일 것이라고 추측이 되고, 완두콩이 모험을 할 것이라고

예측이 됩니다. 그런 생각으로 책을 펼쳤지만,


그냥 이렇게 해, 저렇게 해가 아니라 그림으로 따뜻하게 보여주어 감동을 받았던 그림책입니다. 


내용을 요약하자면,

위대한 완두콩들이 자라서 되고 싶어하는 것은 완두콩 통조림인데,,,

그 콩들 사이에서 이상한 생각을 하는 완두콩이 있는데요.

그 완두는 꿈이있는 콩이었습니다.

우주비행사가 되어 다른 행성으로 갈 것 처럼 무모한 꿈을 꾸는 완두콩이지만

제 눈에는 멋져보였어요.


언제부터, 어느 순간 부터인가 현실에 부딪혀 꿈을 꾸지 않는 내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용기있게 맞서 다양한 시도를 하며 멋지게 살기위한 노력이 완두콩을 위대하게 보여주는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용기없는 완두콩 같은 우리에게

시도하라고 얘기하는 것 같아

뭐라도 시도 해보고 싶어요

과정이 위대한 완두콩이 되길 바라며

아이들도 어른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위대한 완두콩


마지막 면지에는 콩이 자산이 되고 싶은 것들을

이야기를 해요

얼토당토 않는 콩이 파인애플, 토마토가 되고 싶어합니다

여러분도 마음에 드는 콩들을 찾아보세요:-)

가끔은 생각지 못한 것들을 할 때

더 많이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너무 재미있는 위대한 완두콩입니다

판형도 크고 디자인적으로도 영감을 얻을 만한 것이

많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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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이사 중!
곽수진 지음 / 창비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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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우리 주변의 고양이들이

친근하게 다가왔어요.

지나가는 길 고양이에게도 인사하고 말을 걸곤 합니다.

[고양이는 이사 중!]을 보면서 일차적으로 고양이가 생각이 들지만, 작가님께서 (집 구하기 힘든 현실을 반영하여) 인간을 고양이로 의인화 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곽수진 작가님은 해당 책을 그리고 쓰셨지만,

이외에도 [별 만드는 사람들],[강아지 별]을 만드셨고[10Cm 그라데이션], [도망가자 Run with me],[비에도 지지 않고] 등에 그림작업을 하셨습니다.


[고양이는 이사 중!] 은 함께하는 옥수수빛 고양이 수수를 보면서 영감을 받지 않으셨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림이 너무 따뜻한 느낌이라

요즘 겨울과 잘 어울리고, 고양이가

목에 두르는 목도리는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네요.




재미있는 속표지를 지나기 전에 어떤 내용이 있을까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고양이가 이사할 짐을 상자에 담아서

이사를 하는 내용인가?라고 처음에 생각했어요.



줄거리를 간단히 말하자면,

작은 고양이가 상자에 살다가 자신의 몸이 커져서

집이 작다고 느끼는데요...

그러면서 집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입니다.


그림을 보면서, 신혼 때를 떠올려 보았습니다.

이 집, 저 집 돌아보면서 어떤 집이 괜찮은지 살피는

저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고양이의 표정이 너무 귀여워요.



보는 집 마다 괜찮아야 할 텐데...라며

고양이의 마음이 되어 봅니다.

지친 고양이는 풀이 죽어 길을 걷게 됩니다.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귀여운 고양이들이 많이 나오는 면지와 함께

집이라는 단어를 잠시 멈춰서 나에게는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 봅니다.

귀여운 고양이가 보고 싶을 때,

집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싶을 때,

자신만의 공간에 대한 생각을 하고 싶을 때,,,,

추천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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