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에도 여전히 유효한 기철학의 패러다임을 보여주는 최한기의 최근 연구성과물이다.
죄란 돈이 없는 것이다라는 자유경제논리에 던지는 저자는 조용히 "노자 도덕경"으로 돌아가 진정 행복한 인생이 무엇인지를 일상 생활에서 찾아올린 단아한 언어로 우리에게 다가서고 있는 것이다. 일상의 언어란 우리가 늘 사용하고 있는 언어이다. 그래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영화, 스포츠, 여행, 독서 등에서 일어난 에피소드나 고민등을 노자의 도덕경을 통해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다. 도덕경 81장을 손쉽게 읽게 되어 의미가 남다르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