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너머, 회사보다 오래 남을 개발자 - 소프트 스킬·개발문화·퍼스널 브랜딩으로 확보하는 결정적 경쟁력
김상기 외 지음 / 한빛미디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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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기술 발전 속에서 IT 종사자들은 끝없이 배워야하는 압박, 소위 성장 지옥에 갇힌 기분을 느낄때가 많습니다. 방대한 양의 기본기를 익히는 것만으로도 벅찬데, 명확한 커리큘러럼 없이 흩어진 정보 속에서 길을 찾는 건 쉬운일이 아니죠. 사회초년생 때는 '코드만 잘 짜면 되지'라고 생각하기도 했었지만, 연차가 쌓이고 협업이 중요해지는 순간을 맞이하며 우리는 기술 역량 외에 다른 무언가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바로, 소프트 스킬입니다. 

 

 최근 개발자 단톡방에서 추천받아  "코드 너머, 회사보다 오래 남을 개발자" 도서를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코딩만 잘하는 개발자는 넘어, 진정한 커리어 성장을 원하는 모든 직장인에게 실질적인 실천 가이드라인을 제시합니다. 크게 세 가지 핵심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Part 1) 개발자의 성장을 위한 소프트스킬, (Part 2)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드는 방법, 그리고 (Part 3) 자신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브랜딩/자기PR에 대한 내용을 심도 있게 다룹니다. 7개의 챕터별로 실천 가능한 루틴을 제공해준다는 점에서 IT 개발자 뿐만 아니라 커리어 성장을 신경쓰는 직장인 모두에게 유용한 도서라고 생각합니다. 

 

성장 지옥이라는 단어가 말해주듯,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는 모두가 예민해지기 쉽고 사회생활 속에서 나 자신을 지키며 성장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매 순간 깨닫게 됩니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우리에게 따뜻한 위로와 함께 커리어 성장의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괜찮아, 다 잘될 거야', '나는 해낼 수 있다'고 스스로를 다독였던 것처럼, 이 책을 통해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는 공감과 더불어 마음의 치유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기술을 넘어 내면의 힘과 소통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하는 이 책을 성장을 갈망하는 모든 이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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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를 위한 IT 영어 온보딩 가이드 : 커리어의 가치를 높이는 글로벌 경쟁력의 KICK - 요점 정리 노트, 원어민 발음 영상, AI 튜터 학습 지원 프로그램 제공 온보딩 가이드 1
장진호 지음 / 한빛미디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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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기술의 발전과 함께, 영어는 이제 실무자에게 ‘하면 좋은’ 수준을 넘어 ‘하지 않으면 안 되는’ 필수 역량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개발자를 위한 IT 영어 온보딩 가이드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던 분들, 혹은 영어를 처음 접하고 정리할 시간이 없었던 실무자에게 실용적인 IT 영어의 첫 걸음을 제시해주는 책이었습니다.

 

[Chapter0. Orientation - 개발자가 영어를 왜 배워야 할까?]

챕터 0에서는 개발자에게 영어가 왜 필요한지를 먼저 짚어주며 시작합니다. 이어지는 영문법 소개는 깊이 있게 다루기보다는, 실무에 필요한 문법과 명사/동사 중심 표현을 중심으로 가볍게 훑어주는 구성입니다. 특히 콩글리시 표현을 소개하는 부분은 흥미로웠고, 영어에 자신 없는 독자도 진입 장벽 없이 시작할 수 있는 구성이라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습니다.

 

[Chapter1. Communication - 개발 현장에서 통하는 영어]

챕터 1은 개발자에게 가장 실용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개인적으로 인상 깊게 읽었습니다. 초반에는 괄호, 특수문자, 수식 연산자 등 개발자라면 무조건 한 번은 마주치는 기호들을 분류해 설명해 줍니다. 처음 개발을 배우는 사람뿐 아니라, 오랜 기간 실무에 있었던 사람에게도 이 부분은 용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개발자 커뮤니티 인싸로 도약하는 인터넷 속어’ 섹션에서는 한국의 줄임말처럼, 오픈소스 커뮤니티나 개발 포럼에서 자주 보이지만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인터넷 약어들을 정리해 소개합니다. 예를 들어 LGTM, TL;DR 같은 표현들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실제 맥락과 함께 제시해 주어, 무심코 지나쳤던 표현들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어 재미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유익했던 부분은 1.3 ‘프로그래밍 필수 표현 가이드’였습니다. 자료형이나 객체지향 개념 외에도 '선언(declare)', '정의(define)', ‘할당(assign)’ 관련된 영어 표현들이 잘 정리되어 있고, 특히 실행 메서드를 의미하는 invoke, call, run, execute 등의 차이를 구체적으로 비교해준 점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동안 무심코 혼용하던 용어들에 대해 문맥에 맞는 적절한 단어 선택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매우 실무적인 도움을 받았습니다.

 

[Chapter2. Drill - 업무 현장에서 배우는 IT 실전 영어]

챕터 2에서는 실무에서 영어로 소통할 때 꼭 알아야 할 문서 작성과 읽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룹니다. 특히 개발자라면 매일 사용하게 되는 Git 커밋 메시지 작성법을 다룰 때, 단순한 형식 설명을 넘어서 Conventional Commit 규칙을 기반으로 subject, body, footer 구성까지 명확하게 소개해주는 점이 실용적이었습니다. 

 

[그 외 (Chapter 3 ~ 4)]

챕터 3과 4는 글로벌 커리어를 준비하는 개발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단순히 언어 학습을 넘어, 해외 취업과 글로벌 협업을 위한 마인드셋, 준비 과정을 상세히 안내한다는 점에서 인상 깊었습니다.


 

[리뷰를 마치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시작해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리소스를 많이 얻을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용어를 마주할 때마다 찾아보며 익혀온 제게 이 책은 마치 잘 정리된 Cheat Sheet처럼 느껴졌습니다. IT 실무와 영어, 두 가지 모두를 잡고 싶은 실무자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었습니다.

 

" The limits of my language mean the limits of my world "
내 언어의 한계는 곧 내 세계의 한계이다. - 비트겐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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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자바 최적화(2판) - 클라우드 시대의 자바 성능 튜닝을 위한 실용적인 기법, 2판
벤저민 J. 에번스 / 한빛미디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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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리뷰

 자바 최적화(2판)은 단순한 코드 튜닝을 넘어 JVM 내부 구조, 성능 테스트 방법론,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운영까지 폭넓게 다루는 책입니다. 자바 개발자로서 실무와 자기개발을 병행하며 이론으로 간단히 접했던 GC, 스레드, JIT 컴파일 등의 개념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성능을 실증 과학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관점, 인지적 편향이나 잘못된 테스트 관행을 짚는 내용은 실무에서 겪은 시행착오와 맞닿아 있어 인상 깊었습니다. 이후 챕터에서는 도커, 클라우드, 관측성 등 인프라 관점의 주제도 다루며 시야를 확장해줍니다. 

 

기계적 공감(mechanical sympathy)’이라는 태도를 갖고 시스템을 깊이 이해하려 하거나 성능 최적화에 관심있는 자바 개발자라면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대상 독자

 자바 최적화(2판) 단순한 코드 튜닝 가이드가 아니라 성능 테스트, JVM 구조, 애플리케이션 운영까지 폭넓게 다루는 책이었습니다.  개정판에서는 다음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① 단일 JVM에서 실행되는 코드 성능 분석

② JVM의 내부 매커니즘에 대한 심층 설명

③ 클라우드 스택과 JVM 애플리케이션 간의 상호작용

④ 클러스터 환경에서 자바 애플리케이션이 어떻게 동작하는지에 대한 고찰

 

이 책은 자바 언어에 익숙한 개발자는 물론, 인프라 환경을 설계하거나 운영해본 경험이 있는 독자에게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스템 자원 활용, GC 튜닝, 벤치마크 분석 등 성능 최적화 전반에 대해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통찰을 제공하며, 단순한 문법 지식을 넘어 성능 엔지니어링 관점에서 인사이트를 얻고자 하는 분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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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패러다임 프로그래밍 - 객체지향, 함수형, 명령형의 통합적 사고로 구현하는 소프트웨어 설계와 구현
유인동 지음 / 한빛미디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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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패러다임을 나열하는 설명서’가 아니라, 각각의 패러다임이 코드에서 어떻게 현실적으로 섞이고, 시너지를 내는지를 체감하게 해줍니다.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이해를 넘어, 문제를 해결하는 사고의 도구로서 패러다임을 바라보는 관점을 배우게 된 점이 무엇보다 큰 수확이었습니다. 결국 책에서 말하듯 이미 일상적으로 여러 패러다임을 혼용하며 개발하고 있었고, 다만 그 원리를 잘 알지 못했던 것뿐이었다는 걸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는 자바 백엔드 개발자이지만, JavaScript, TypeScript로 작성된 예제에 대해서는 언어적인 허들이 크지 않았습니다. 언어별 공식 문서가 잘 되어 있고, 문법보다는 이터러블 프로토콜 기반으로 개념과 구조, 패러다임 활용에 집중하는 책의 구성 덕분에 예제를 이해하고 따라가는 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익숙하게 사용해 온 표준 라이브러리에 대해 단순히 “이렇게 사용하면 된다”에서 벗어나 “왜 이렇게 동작하는가”,  “언제 이런 패턴을 선택할 것인가”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보고, 시야를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 리뷰를 작성하는 시점에서는 중반부까지 읽었지만 비동기 프로그래밍, 리스트 프로세싱처럼 실무와 밀접한 주제들이 남아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을 끝까지 읽어 볼 가치가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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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배우는 도커 - 개념부터 환경 구축까지 단계별로 익히는 도커
스즈키 료 지음, 서수환 옮김 / 한빛미디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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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도커(Docker)는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데 필요한 시스템 도구, 환경 설정, 라이브러리, 의존성 등을 하나의 작은 소프트웨어 단위인 컨테이너(Container) 안에 패키징할 수 있게 하는 도구입니다. 어디서든 안정적으로 실행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이면서, 컨테이너 안에는 단순히 애플리케이션 코드 뿐만 아니라 런타임 환경 설정, 라이브러리, 필요한 리소스까지 함께 포함되어 개발 환경과 운영 환경 간의 차이로 인한 문제를 최소화합니다. 


과거에는 가상 머신(Virtual Machine, 예로 VMWare, VirtualBox 등)을 사용해 환경을 분리했습니다. VM은 Hypervisor라는 가상화 소프트웨어 위에 운영체제(OS) 전체를 올리는 방식이라, 운영 체제가 포함된 만큼 무겁고, 실행 속도도 느리며, 시스템 자원을 많이 사용했습니다. 

 

반면, 컨테이너는 Host OS(ex. 내 컴퓨터, 로컬)에 컨테이너 엔진(Container Engine, 예로 Docker)을 설치한 뒤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OS 없이 컨테이너로 실행합니다. Host OS 운영 체제를 공유하는 것을 Container Engine이 처리해주기 때문에 VM보다 훨씬 가볍고 빠르며, 효율적입니다. 

 

컨테이너 엔진 중 가장 널리 사용되고, 커뮤니티의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도구가 바로 🐳도커(Docker) 입니다. 

 

📚그림으로 배우는 도커는 기초 개념부터 시작해 Dockerfile, docker-compose까지 단계별로 설명해 주기 때문에, 도커를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는 기본기를 다지기에 좋고, 이미 실무를 경험한 입장에서는 스스로의 부족한 부분을 점검하고 보완하기에 적절한 책이라고 느꼈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건 “COLUMN. 비슷하지만 다른 것” 시리즈였습니다. 이 섹션에서는 평소 헷갈리기 쉬운 명령어나 개념들을 비교 중심으로 깔끔하게 정리해 줘서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었고, 실무에서도 바로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실용성도 있었습니다. 실무에선 늘 시간이 부족해 정리하지 못했던 개념들이 마음 한켠에 있었는데, 도서를 통해 정리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유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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