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T, ‘평범하고 가난한 삶‘에서 탈출하고 싶다면

엑시트 EXIT - 당신의 인생을 바꿔 줄 부자의 문이 열린다!
송희창(송사무장) 지음 / 지혜로 / 2020년 11월

‘사람은 자신이 그린대로 삶을 살게 된다’

송사무장이라는 사람을 알게 되고 이 책을 읽으면서 가슴에 크게 와닿은 문구다.

나는 어떤 삶을 그리고 있을까?

주체적으로 삶을 그리고 살았다기 보단 더 나아보이는 삶, 더 안정적인 삶을 바랬던 것 같다.

사람들은 부자를 부러워하고 부자가 되기를 바란다. 나도 당연히 그렇다. 모범생 스타일이라 학창시절 공부도 열심히 해서 남들이 가장 선망하는 대학과 대기업에 들어갔고, 더 나은 삶을 위해 다시 한의대에 들어가 한의사의 길을 가고 있다.

그런데,

누구나 인정할 만큼 늘 열심히 살았고 지금도 열심히 살고 있지만 부자와의 간격은 점점 멀어지는 것 같다. 특히 요즘 부동산을 보고 있으면 한숨이 절로 나온다. 내가 1년 내내 뼈 빠지게 노력해서 얻는 돈의 몇 배를 부동산을 통해 버는 걸 보면 내가 가는 길이 맞는 건지 모르겠다.

이런 상황에서 읽은 EXIT라는 책은 신입사원 시절 감명 깊게 읽었던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라는 책을 떠올리게 했다. 그 당시 가슴에 불꽃이 활활 타올라 2권, 3권 다 샀는데 그 불길이 몇 달 안가서 사그러 들었었다. 지금 이 책을 읽고 이 분이 쓴 글을 읽으며 다시 불길이 타오른다. 이번에는 그냥 사그러들게 두고 싶지 않다.

투자가 왜 중요한지, 사업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부자가 되려면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 큰 깨달음을 준 고마운 책이다. 3년이면 된다 했으니 지금 이 순간부터 3년간 이 책에 푹 빠져 지내야겠다. 나도 송사무장처럼 선한 부자가 되어 경제적 자유와 행복을 마음껏 누리고 싶다. 그리고 부자가 되면 나도 내가 경험했던 성공담과 실패담들을 나와 같이 부자의 길을 가려는 사람들에게 나눠주고자 다짐해본다.

그러기 위해 우선 EXIT부터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