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사용자가 전해주는 전기차 이야기 - 어서 와, 전기차는 처음이지?
김성태.김재진.심언 지음 / 다독임북스 / 2019년 1월
평점 :
품절


알찬 책입니다. 전기차에 관심있다면 읽어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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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 you speak English? Yes, I Can! - 그 놈이 했으면 나도 잉글리시 한다
양희욱 지음 / 사회평론 / 2004년 2월
평점 :
절판


영어를 잘하고 싶은 여러분께^^

 

안녕하세요. 전 이글의 독자이며, 동시에 이 책을 두권이나 소장한 사람입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어지간한 영어교수법에 대해서는 거의 알고 있습니다.
무조건 듣기만 해야 말문 트인다던가, 패턴으로 공부해야한다던가, 아니면 독해가
우선 되야 한다던가, 무조건 말로 표현할수 있어야 언어가 된다거나, 통암기를 해야한다거나 하는...

정말 많은 공부 학습법들이 나와있습니다. 어떤법이 되었던지간에..

중요한건 원리입니다. 어떤 방법에 대한 주장이 있으면 반드시 그에 대한 원리가
따라오기 마련입니다.

 

일례로 무조건 듣기만 하면 귀가 트인다라는 공부방법도 되는 분이 있고,
통하지 않는 분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영어와 한국어의 어순 놓는 차이가
어떻게 다른지를 분명히 이해하며 영어의 어순(다른 말로는 영작이라고 하죠.영작이 되어야
독해도 되고, 반대로 말하면 독해가 되어야 영작이 되기에 이것도 같은 범주로 그냥 넣겠습니다.)
에 대해서 어느 정도 공부는 선행하시고, 그뒤에 단어력도 갖추신 분들은

초기에는 영어대화 듣더라도 한국어에 익숙한 파장때문에 그게 들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미 내면에서는 영어어순에 대한 체계가 잡혀있기 때문에
그 소리파장 맞추는 연습(자꾸 들어서 귀에 익히는 연습)만 한다면 곧 잘 들을수 있게 됩니다.

이건 어느정도라도 영작이나 독해되시는 분들에 해당되는 거구요. 그런걸 병행하시면서 무조건
듣기 공부를 하시는건 효과를 보실수 있으나,

 

 

이런 문법체계가 머릿속에 들어가있지 않은채, 그냥 단순히 무조건 듣기만 해서 외국애들 말하는 수준으로 가겠다고 하는건 의미가 없습니다. 왜냐면 input 된것이 없으므로 output될것도 없는거지요.

통장에 넣어놓은게 있어야 필요할때 뽑아쓸텐데 그것 자체가 없다는 얘기입니다.

추가로 말씀드리면 저는 영어를 2개월정도 공부한 사람입니다.
저는 비록 2개월이라는 단기간이지만 여러가지 방법을 저에게 적용시켜봤으며 지금은 그중에서 잘 추려서
가장 빠르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제게 잘 맞다고 결론 나온걸로만 공부하고 있습니다.

오늘 영어 10년 공부하신 두분과 영어로 대화했습니다.
한분은 저와 비슷한 수준의 대화를 나누었고(토종한국분이고 영어교사였습니다), 한분은 그분이 영어를 워낙 잘하셔서 제가 중간에 좀 천천히 말씀해주시길 두어번 부탁드리는 분위기로
대화를 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모든것을 어렵게만 생각하고,
안된다라고 생각하면 뭘 하던 안된다는 것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양희욱씨가 단기간에 그렇게 빠른 언어습득을 이룰수 있었던

방법은 공부한 문장은 철저하게 써서

내것으로 만들고 간것에 있습니다.
(저 이책 읽었습니다)

영어 단어들 많이 외우시죠?
어려운 단어 엄청 많이 수록된것을 머리에 달달 많은 시간을 들여서
외우더라도 그걸 써먹지않고, 시간이 지나면 거의 잊어버리는 수가 많습니다.

에빙하우스 망각곡선 이야기에 대해서 아실수도 있지만,(모르시면 네이버에서
검색해보시면 됩니다)


'에빙하우스 망각곡선이란?

 에빙하우스의 실험에 따르면 학습 후 10분 후부터 망각이 시작되며,
1시간 뒤에는 50%가 하루 뒤에는 70%가 한 달 뒤에는 80%를 망각하게 된다. 이러한 망각으로부터 기억을 유지하는 방법이란
1일뒤에 짧게 복습하고 7일뒤에 짧게 복습하고 15일 뒤에 짧게 복습하고 30일뒤에 짧게 복습하고
이것을 네번 반복하면 단기기억에 장기기억으로 바뀌어져서 항상 그것을 기억해내고 직접 사용할수 있다는 것이다. (생략)...'

이런 내용입니다.

오늘 외운 4개를 365일 뒤에 80퍼센트 이상 기억해서 그걸 말로 입밖에 낼수 있는이들과,,,

오늘 외운 4래를 365일뒤에 80퍼센트 이상 잃어버려서 그걸 입밖에 못내는 이들...

같은 시간을 들여서 공부를 하지만 결과는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안된사람과 된 사람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분명히 비교해서, 된 분의 원리를
직접 실천하면 되는겁니다.

 

제가 이 저자분 양희욱씨의 책을 읽어본결과 이분은 공부한것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잊어버리지 않으려고 노력한 흔적이 있습니다.

그것때문에라도 이 책은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소중한 공부법에 대해서 공유하기 위해 이 책을 낸것인데, 거기에 대해서
비판만 하는것이 좀 안타깝습니다.

저는 여러 영어 공부법을 병행에서 그중 저한테 맞는것을 다같이 접목시켜서
하고 있는데 그중에는 제가 사용하는 방법의 일부분은 양희욱씨와 겹쳐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때문에 한번 배운것은 꼭 써서 내것으로 만드는게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
저는  철저하게 알고 있고, 매 찰나 느끼는 사람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양희욱씨의 방법이라기보다는,

이전부터 있어왔던, 무언가를 배우는 사람이 단시간내에 그것을 습득하기 위해
배운것은 반드시 그날 그날 실천하고 늘 익히는 연습을 해서
내것으로 만드는것, 이것은 영어를 단기간에 습득하신 여러 분들의 공통점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두달 공부했다는 것에 대해서도 태클이 있을수 있어서 추가로 내용을 덧붙이자면,

정말 영어 못하는 사람이고,

does not의 축약형인
 doesn't를 어떻게 표기하는지에 대해서 3일전에 알게된 사람이라는걸 밝혀둡니다.
(더즌t 말만 할줄 알았지 쓸줄 모를 정도로 영어공부 안한 사람입니다.^^)


여튼 이책은 굉장히 실질적으로 공부하시는 분들에게 바로 도움이 될수 있는 책입니다.
충분히 가치가 있는 책이니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추천서를 몇권 더 적어보면 애로우 잉글리쉬 최재봉님, 스피드영어엔진 정철님,
이미지 메이킹 잉글리쉬 김명기님..

이분들 책은 꼭 읽어보세요^^ 도움이 많이 되실거에요.

이 세분 모두 학원을 운영하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꼭 학원에 등록하지 않으셔도
책만 읽어보셔도 이분들이 뭘 중요하게 강조하시는지만 받아들이시고 공부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거라 믿습니다.

 

그외 양희욱님 책 다른건 읽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YES, I CAN 과

이시원님 책도 추천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적고싶은것은, 어떤 학습법을 주장하시는 분들은
그 방법을 써서 되신거고, 대신 왜 그 학습법이 효과가 있었는지를 살펴봐야하고,
그 방법이 자신에게 적용이 된다면( 자신과 같은 처지)라면 그 방법을 적용해서 '실천만 하시면 됩니다.'

자신에게 충분히 맞을만한 이유를 꼭 발견하시면 그 방법대로 하시고,
아니면 다른 길을 찾으세요.

 

 

여튼 저는 양희욱씨가 썼던

'배운문장은 반드시 꼭 다시 직접 사용해서 내것으로 만들었다'라는 부분은 정말 저도 영어공부하는 사람이지만 공감합니다.

써야 내것이 됩니다. 이것은 양희욱님의 공부방법이라기보단 모든 학습의 기본입니다.

이책은 공부한 것은 철저하게 내것으로 만드는 실천법으로 단시간내에 영어를 자신있게
말할수 있게된 누구나 아는 진리를 진짜 직접 몸으로 실천한 한 청년의 이야기입니다.

전 일단 추천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분은 영어 대화 상대를 찾아서 여러곳을 가셨던데, 이책이 나온지가
벌써 몇년이 지난 상태이고, 그동안 대한민국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쳐보시면 토크온 이라는 무료음성채팅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으실수 있습니다.

이곳에 접속하시면 외국어채널인가가 있는데 그곳에서 헤드셋끼고 영어친구랑 대화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또 한군데는 잉글리쉬 크래프트 라는 곳인데,
이곳에서도 헤드셋끼시고 그렇게 공부하심 됩니다.

(두곳의 분위기는 좀 다릅니다. 일단 음질은 토크온쪽이 좋고,
대신 이곳은 어린 학생들이 많으니 그에 따른... 이상한 친구들도 좀 있구요. 대신 사람은 토크온쪽이 더 많죠

 

토킹 크래프트는 진지하게 영어공부 하시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음질은 토크온에 비해 조금은
떨어지지만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두곳다 영어공부 하기에 매우 좋은 곳입니다.둘다 개인 헤드셋만 있다면 무료로 사용가능합니다. 영어말하기 상대 구하려고 힘들게 어딘가를 찾아다닐 필요없다는 것이죠.)

 

정말 영어공부하기 좋은 세상이고, 열린 세상입니다.

사람들 심리가 묘해서, 정말 좋은 정보는 혼자만 알면서 혼자만 잘하려는 생각도 합니다.
근데 전 정말 정말 진심으로 다같이 목표한 것을 이루고 같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때문에 제가 소중한 시간 1시간 20분 넘게 투자해가며 이 긴글을 쓴 것이니 아무쪼록
다같이 좋은 정보는 서로 나눠어서 더 크게 만들고, 그리고 모두 공부한바는 반드시
꼭 다시 실천하고 적용하고 체득해서 반드시 내것으로 만들어서
같이 공부하시는 여러분들이 모두 다같이 큰 향상을 이루시길

 

 

새해 2012년 1월 11일
새벽 5시 19분에 한번 희망해봅니다.

새해에 복 많이 지으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PS:그리고 일단 듣기가 잘되어야 한다는 주장들도 있는데 저도 거기에 공감합니다.
어제 어떤분과도 그런 대화를 나누었구요. 근데 제가 직접 공부를 해보면 제 입에서
나갈수 있을정도로 제게 숙달된 문장은 외국애들이 제게 말하면 들립니다.
근데 제가 말할수 없는 문장들은 외국애들이 말해도 안들립니다.

INPUT에 대한 개념을 흔히들,.. 다른 사람의 말을 듣는것만을
INPUT이라고 한정 지어서 생각하는데, 제대로 된 INPUT은 들은 걸 다시 양희욱씨처럼
입밖에 내는 스피킹 까지 가야 그래도 한번 제대로 INPUT (휘발되어서
없어지는 단기성 INPUT이 아니라,,, 제대로 입력되어 나중에도 또 쓸수 있는 장기 INPUT이
된것입니다.) 때문에 듣기를 INPUT 말하기를 OUTPUT이라고 무 자르듯 나눠서 생각하면
양희욱씨 방법이 설득력이 없다고 생각하겠지만,  제가 직접
영어를 공부하면서 해보면, 혼자 공부하는 시간에 이미 1차 INPUT이 된거고, 말하면서
다시 다지기 작업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 길거리에서 외국인에게 말거는 것..

그것도 무조건 옳다 나쁘다..라는것으로는 나눌수 없는 문제 같습니다.
외국인이 불쾌해한다면 그것은 좋은 인연을 못지었으니 안타까운 것이고,
반대로 외국인이 기뻐하며 더 친구가 되길 원한다면 서로 정말 친구가 된거니까요.

저의 경우에는 영어권이 아닌 몇개국에 짧게 여행다녀온 경험이 있는데,
물건을 팔려는 속셈이나 딴속셈이 있어서 다가온 사람들은 불쾌했으나,
한국말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한국말을 배우고 싶어서 알려달라고 말하는 친구들도 있었는데
저로서는 매우 기뻤고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었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길을 알려준다거나, 자신의 문화를 공유하고 싶어서
초대해준 친구도 있었고, 그들의 호의가 모두 감사했습니다.

역지사지의 마음을 되새겨서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내가 불쾌해할거다라고 생각하고 겁을 먹지만, 상대방은 전혀 그런 생각이 없을수도 있고,
상대방이 개의치 않을거라 생각하지만 반대로, 상대방은 불쾌해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걸 상황맞춰, 사람맞춰 적절하게 잘 판단하고 처신하시는게 지혜로운 자리겠지요.

두시간 정도 쓴것 같네요. ㅋㅋ 이만 줄일께요^^

 

ps2: 그리고 이 책 재판이 나온다면 그때는 부디 책의 디자인을 좀.. 신경써주시면

많은 사람들에게 이 책이 읽힐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좀 안타까운 부분이라서요 ㅋㅋ

제목은 괜찮은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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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의 기술
벤자민 프랭클린 지음, 조지 L. 로저스 엮음, 정혜정 옮김 / 21세기북스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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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3월 07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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