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살아가는 우리들은 한 사람의 아픔을 그냥 바라보는 게 아니라 그 아픔을 헤아려 한사람의 마음으로 바라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우리는 모두니까.
‘세상 어느 누구도 배고프지 않고 행복하게 살면 좋겠어요.‘제가 가진 가장 큰 꿈이에요.지금도 세상 어딘가에서 친구들이 굶주린 배를 부여잡고 울음을 참으며 잠이 들고 있다는 걸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요. 세상의 한쪽에서는 음식이 남아 버리고 있는데, 다른 한쪽에서는 배고파 굶주리고 있잖아요. 이걸 알면서도 아무렇지 않게 살아가는 건 우리가 자기만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바라보려고 애쓰지않기 때문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