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을 쉬며 내가 되어요 - 마음챙김 시 모음
케이트 쿰스 지음, 안나 에밀리아 라이티넨 그림, 김선희 옮김 / 담앤북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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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속에 나를 상상하며 차분히 숨을 쉬며 명상을 하면 아이가 얼마나 행복해할지 !



아름다운 시와 자연이 어우러진 멋진 책이네요. 자기전 명상을 하며 하루를 이야기 하고 따뜻한맘을 품고 잠드는 습관이 있었는데 이책을 통해서 시도 접하고 좋은 활동해보고싶어 읽게 되었어요♡



그린이 안나 에밀리아 라이티넨은 필란드와 아이슬란드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하였어요. 그림에서 자연과 그 나라의 특유한 환경이 보이는 것 같아 아름답고 편안한 느낌의 동화책이였어요.

마음챔김은 불교에서 시작된 개념이라고 해요. 저도 물론 종교가 불교는 아니지만 명상을 하고 나의 내면을 볼 수 있는 책을 좋아해요. 



순간에 집중을해본다는거 정말 쉽지 않았어요.

동화는 정말 금방 읽을 수 있고 

읽고난 후 금방 뜻을 알 수 있는데요.



이 책의 경우,

여유있는 시간에 나만의 시간을 내어

나한테 집중하고 싶어서

시간을 찾다보니 정말 읽게되기까지 힘들었어요.



아이는 즐겁게 시를 읽듯 가볍게 읽고

내용을 여러번 읽어서 시를 외우듯 

외웠더라구요.



내용을 해석하기보다 글자로 그대로 읽고

편안하게 부담없이 읽어내려가다보면 

편안해지는 마음이 느껴지더라구요. 아이처럼말이예요.

아이가 외운시는 이렇게 아름다운 숲에서 새가나는 페이지였어요.



우리아이가 어떤 느낌이 들었을지

궁금해서 물어보고 싶었지만,

내면이 스스로 변화하지 않을까 

그냥 아이의 느낌을 그대로 간직하게 해주는 것이 맞을 것 같아요.



틱낫한의 책을 읽은적이 있었는데

이책을 통해 작품과 글을 다시한번 보게 했던 책이네요.



존 카밧진의 

''현재의 순간, 중립적인 마음으로 집중을 통해 일어나는 의식''



''시시각각 매순간 정말 소중하게, 당신의 삶을 사는 것''



'' 산만한 마음을 즉각적으로 불러와, 완전하게 회복시켜, 매순간 삶을 살게 하는 기적''



이런 마음챙김의 명상을 통해 오늘 하루도 감사하며 자신에 마음에 귀기울여 살아가야겠어요. 아이들에게도 행복한 나를 위해 생각해볼 수 있는 값진 시간이였어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아이와 직접읽고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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