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숙고하는 삶 - 절반쯤 왔어도 인생이 어려운 당신에게
제임스 홀리스 지음, 노상미 옮김 / 마인드빌딩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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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끌려서 읽게 되었는데, 생각과 달리 매우 학구적인 책이었다. 일반적인 위로를 담은 자기계발서라기보다는, 칼 융의 사상을 삶에 적용하려 노력한 철학서 같다.

이해하기가 조금 어려워서 유튜브 여기저기를 떠돌며 프로이트와 융에 대해 대충이나마 공부하고 난 후 읽으니 조금 더 잘 읽히는 기분이었다. (지적인 분위기를 위한 안경 컨셉 사진👓)

위로와 공감이 되는 글귀도 많았다.

✏️우리가 의식적으로 원했든 그렇지 않든 프시케가 떠났다는 것을 알려주는 신호 중 하나는 권태로 인해 에너지가 상실되는 것이다. 프시케가 원하는 일을 하고 있을 때 우리는 힘이 나고 신이 난다.

✏️우리가 성숙해지는 과정은 모호함을 점차 처리할 수 있는 능력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 사실 심리적, 정치적, 사회적, 정신적 성숙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는 아무리 당혹스러운 순간에도 모호함을 받아들일 수 있는 능력이다. 이는 누구든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우리가 아무리 솔직하고 예리하다 하더라도 우리 모두의 내면에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위안을 바라는 소심한 겁쟁이 파시스트가 있다.

⚠️출판사 마인드빌딩 으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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