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자녀교육의 비밀
최경선 지음 / 성안당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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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당 북유럽 자녀교육의 비밀!!
4차 산업혁명 시대, 당신은 얼마나 준비된 부모입니까?
지금 부모에게 필요한 건 새로운 교육관입니다!

 

 

 

 

 

 

 

 

 

 

 

 

 

 

이번 주에는 성안당 북유럽 자녀교육의 비밀이라는 책 한 권을 읽어보았는데요.
이 책은 유럽의 한가운데서 우리 아이들을 생각하다 책이 개정되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인공, 우리 아이들에게!
그 아이들을 양육하는 부모인 저희들에게 맞게! 새로운 교육관을 담아내고 있었어요.

 

 

 

 

 

 

 

 

 

 

 

 

 

 

 

육아에 대해 움켜진 욕심의 손을 펴면 육아의 즐거움이란 선물을 준다고 이야기하는 저자 최경선 님!
엄마의 감정 리더십, 스칸디식 교육법의 책을 내신 저자 이 시기도 하고 유치원 원장님이시기도 한데요,
아무래도 유치원을 드림센터를 운영하시며 여러 아이들과 부모님들을 만나보고 이야기해주시니
현실의 저와 닮은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많이 담아내고 있는 책이다 싶더라고요.

 

 

 

 

 

 

 

 

 

 

 

 

 

 

 

 

이 책의 저자는 직접 유럽 여러 나라를 방문해 그 나라의 교육 현실을 취재했다고 해요~
북유럽을 대표하는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 노르웨이의 유치원과 학교,
서유럽을 대표하는 프랑스, 영국, 독일 등의 유치원과 학교,
우리나라의 전통 교육방식도 잘 서술해 놓으셨어요.

 

 

 

 

 

 

 

 

 

 

 

책은 크게 1부 위기를 맞은 육아, 유럽에서 지혜의 한 토막을 얻다.
2부 경쟁을 넘어 미래를 걷는 유럽 교육 현장
3부 아름다운 에코맘의 혁명, 내 아이를 뜨겁게 끌어안다.
3가지 챕터로 나뉘어 이야기하고 도와주세요 코너까지 들어가 궁금증까지 풀어주고 있었어요.

 

 

 

 

 

 

 

 

많은 엄마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정보죠~ 북유럽의 엄마들은 아이를 어떻게 교육하는가?
북유럽은 아이와 몸으로 부대끼며 자연에서 놀고, 부모가 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거였는데요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교육이 아닌, 실질적이고 필요한 교육, 그리고 그 나이 때에 필요한 교육만 시킨다.
아주 특별히 거창한 교육을 하는 건 아니었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니었나 싶어요.
또, 서유럽의 육아법은 오래된 전통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북유럽보다는 다소 단호하고 엄격하다고 해요~
개인주의를 중심으로 하면서 공동체에서 한 사람의 몫을 제대로 해내기 위한 협동심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해요.

유럽의 교육 방식은 우리가 그렇게 말로만 강조하던 인성교육, 전인교육,
그리고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교육을 실행하고 있고
엄마에게만 육아와 교육이 집중돼 있지 않고 가장과 유치원, 지역사회가 각각 시스템이 잘 나뉘어 있다고 해요!

 

 

 

 

 

 

 

 

 

 

 

 

 

 

주입식 교육과 입시 교육을 받았던 에코맘들이 자신의 자녀들에게는 전인 교육, 감성 교육을 시켜야 하는 입장에 서 있다는 것이다.
자신이 배우지 못하고 경험하지 못한 것을 자녀에게 알려줘야 하니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을 수밖에 없다!


현재 우리를 부르는 에코맘이라는 단어 아시나요?
전 이 책에서 처음 봤는데~ 이 부분이 딱! 요즘 내 상황을 보여주는 게 아닌가 싶었어요!

 

 

 

 

 

 

 

 

 

 

 

 

 

책에서 유럽의 아이들, 우리 아이들의 사진들이 즐겁게 노는 모습들이 자주 보이는데
이 사진들을 보면서도 내가 아이에게 꼭 해줘야 할 게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해줘요!
놀이는 무언가 거창한 게 아니라도 좋다! 마음껏 즐겁게 놀아주자!라는 걸 말이죠.

 

 

 

 

 

 

 

 

 

 

 

 

또 우리나라 전통 육아 법인 포대기의 좋은 점! 밥상머리 교육 등
유럽뿐만 아닌 우리나라 전통의 좋은 점들도 나오고
발달기, 학령전기의 정보도 들어있어 적기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어요.

 

 

 

 

 

 

 

 

 

 

 

 

 

 

책을 읽다 보면 중간중간 원장님, 도와주세요!라는 코너가 있었는데요.
많은 분들이 공감할 만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서 이 부분도 놓치기 아까웠어요!

특히, 아이에게 저도 모르게 악담을 하게 돼요.라는 질문을 보고 저는 더 깊게 봤어요~
저도 모르게 가끔 그러다 맴매한다~ 식으로 협박하던 제가 보였거든요 ㅠㅠ
원장님은 아이에게 예절과 배려를 가르치려면 먼저 부모가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이야기해주셨는데
그 시작은 바로 아이의 호칭을 '야', '이놈의 쒜끼'라고 부르는 것에서 사랑하는 아이의 이름으로 바꿔주라 더라고요.
생각해보니 제가 화가 나면 아이의 성까지 붙여가며 윽박지르듯이 부르곤 했는데 저부터 바뀌어야겠더라고요.

 

 

 

 

 

 

 

 

 

 

 

 

 

 

 

이 책은 북유럽 자녀교육의 비밀!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지만,
사실은 우리가 알고 있고, 익히 들었던 것들을 이야기로 풀며 실천하라고 독려해주고 있어요.
왜 아이들과 시간을 많이 가져야 하는지부터 하나하나 알려줍니다.

 조기교육이 중요하다고 하죠~
이 책을 읽고 보니 진정한 조기교육은 부모가 먼저 솔선수범해
예절을 알려주고, 자연을 벗 삼아 뛰놀게 하고,
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 책임감과 자신감을 가지게 해줘야 하는 게 아닌가 싶어요.

 

 

 

 

 

 

 

 

 

 

독박 육아라 힘들다 불평만 하고, 다른 사람들 따라 하느라 바쁘기만 했지
실제 내 아이의 눈을 봐주며 안아주는 시간은 많지 않았던 요즘,
저에게 천천히 아이를 눈을 바라보며 시간을 가져도 괜찮다!라고 말해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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