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가져야 할 부에 대하여 고전이 답했다 시리즈
고명환 지음 / 라곰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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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돈 버는 기술을 알려주는 책인 줄 알고 집어 들었다가, 삶을 대하는 태도를 완전히 고쳐먹게 된 책입니다.
책을 읽으며 가장 뜨끔했던 부분은
"스스로 자신을 연봉 1억 원 이하의 사람으로 가둬버린다"는 대목이었습니다. 바람이 불지 않으면 바람개비를 들고 뛰어야 하는데, 저는 바람이 불기만을 기다리며 불평만 하고 있었던 건 아닌지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위기'를 위험이 아닌 '결정'과 '전환점'으로 해석하는 작가님의 시각이 인상 깊었습니다. 태풍에 떨어지지 않은 10%의 사과에 집중해 '합격 사과'를 만들어낸 일화처럼, 결국 부는 위기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달렸다는 것을 배웁니다.
"책을 더 읽기 위해 술을 끊었다"는 작가님의 결단처럼, 저도 이 책을 덮으며 무엇을 선택하고 변화할지 빈칸을 채워보았습니다. 지금 삶이 정체되어 있다고 느끼거나, 동기부여가 필요한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lagom.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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