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 컬렉터 링컨 라임 시리즈 11
제프리 디버 지음, 유소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7년 1월
평점 :
품절


오랜만에 제프리 디버의 링컨 라임 시리즈를 읽었다. 확실히 잘 읽힌다. 속도감이 있다. 중간에 멈출 수가 없다. 상상력이 대단하다. 이 작가의 작품 중에서 맨 처음 마난 게 아마도 <본 컬렉터>이지 싶다. 다시 읽고 싶게 만들었다. 반갑다. 어느 정도 사건의 진행과 함께 숨겨진 인물이 누구인지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실패했다. 다음 권은 언제 나올 지 궁금해진다. 지적이면서도 어딘가 까칠한 주인공도 오랜만에 보니까 좋다. 많은 주인공을 만나본 결과 이런 종류의 사람에게 끌린다. 자신의 분야에서 독보적이면서도 뭔가 빈틈이 있는 존재 말이다. 뭔가 끝을 보아하니 또다시 (조만간) 머리싸움이 시작될 듯하다. 얼른 한국어로 번역되었으면 좋겠다. 너무 오래 기다리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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