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것이었던 소녀 스토리콜렉터 41
마이클 로보텀 지음, 김지선 옮김 / 북로드 / 2016년 4월
평점 :
절판


읽는 중에 전에 나온 <산산이 부서진 남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주인공은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심리학자(교수)다. 그런데 뭔가 사건이 계속 진행되고 얽히긴 하는데 영 시원하지 않다. 잘 따라가고 있다고는 생각하는데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 인물이 점점 늘어나면서 이 사람이 이 사람이고, 저 사람은 저 사람인지 자꾸 섞인다. 마지막에도 뭔가 더 있을 것 같은데 (몇 장 남지 않았는데) 그냥 끝난다. 그래서 도대체 이 일은 왜 일어난 거고, 누가 그런 거야? 다들 자기가 아니라고만 한다.

+ 비슷한 추리 소설을 연달아 3권 째 읽어서 다시 좀 시들해졌나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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