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는 여름 스토리콜렉터 43
넬레 노이하우스 지음, 전은경 옮김 / 북로드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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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의 책은 첫 작품 이후에 읽지 않았다. 되게 강렬하다고 생각했는데 다음 작품부터는 화력이 좀 덜하다는 느낌이었다. 몇 명의 가족을 그 집의 또 다른 아들이 죽이는 사건이 발생하고 살아남은 소녀는 방황한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끊임없이 상처를 받는다. 안식처가 없어서 안쓰러운 느낌이었다. 이 사건을 조사하던 형사는 이들과 또 어떠한 관계가 있다. 그래서 ‘그 느낌’을 가졌던 거였다. 마지막 부분은 읽고 나서 '소녀는 이제 행복할까?‘ (이번에는 진짜 사랑일지) 궁금해졌다. 그러길 바란다.

 

+ 좀 쉬운 책 독일어로 읽어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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