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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을 바꾸는 인테리어 팁 30 - 30일만 따라하면 건강, 사랑, 재물이 쌓이는 풍수인테리어
박성준 지음 / 니들북 / 2015년 4월
평점 :
품절
제목과 내용을 보자마자, 꼭 읽고 싶었다. 책이 도착한 이후에 먼저 읽는다고 말할 새도 없이 엄마가 가져가버렸다. 앞부분을 조금 읽은 뒤에 하는 말씀이,
“물건을 잘 버려야 한다는데?”
이다. (인테리어를 하기에 앞서서 Chapter 1에서는 ‘버리기’의 중요성에 대해 말해준다.) 누군가가 말하길 잘 버리는 사람에게 또 복이 찾아온다고 하는데. 이게 말이야 쉽지 (버리지 않고 대부분의 것을 모으는 사람에게) 실천은 어렵다. 그래도 조금씩 버리려고 노력은 해봐야겠다. 그렇지 않으면 방이 앉을 공간도 없이 자료와 물건으로 뒤덮일 지도 모르니까. 생각해보면 모아놓은 물건 중에 다시 사용하거나 (다시 보는 책이) 몇 개 되지 않는다. 그런데 ‘이제 눈앞에서 사라져버려 나에게 속해있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버리자’ 보다 커서 결국에도 아무것도 하지 않게 된다.
또한, 화장실 문을 열어놓는 것이 좋지 않다는 사실도 새로 알게 되었다. 그러나 화장실 문을 꼭 닫아놓으면 곰팡이가 생기고 환기가 잘 되지 않아 냄새가 난다. 이때는 어떤 해결책을 제시해야할 지 궁금증이 생겼다. 집에서는 선풍기를 틀어서 자체적으로 환기를 시켰다. 그런데 물기가 많은 화장실에서 전자제품을 오래 사용하기도 그렇고, 선풍기를 올려놓을 곳도 마땅찮다.
다음으로, 책을 옆으로 눕혀두면 안 된다고 한다. 책꽂이를 하나 더 살 좋은 이유가 되었다. 엄마가 어서 이 부분까지 읽어야 말을 꺼낼 수 있는데. 옆으로 눕히거나 이중으로 꼽지 않고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깔끔하게 정리하고 싶다. 그리고 따로 수납공간을 만들어서 책 앞에 둔 여러 잡동사니도 처리해야 한다. 그렇게 이상적인 책꽂이는 만들어진다. 인테리어를 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게 되어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