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마스다 미리 여자공감만화 시즌2 3종 세트 - 전3권 - 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 + 아무래도 싫은 사람 + 수짱의 연애 마스다 미리 만화 시리즈
마스다 미리 지음, 박정임 옮김 / 이봄 / 2013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마스다 미리 시즌2 100인의 여자 공감단’ 1차 미션을 완수하고 나서

우수한(!) 성적으로 2차 미션 대상자가 되었다. 감사합니다!

 

받은 선물은 마스다 미리 시즌1의 세 권의 책을 바탕으로 한 카드, 마스다 마리 시즌2 원형 스티커(저도 망칠까봐 고이 모셔 둔), 거울!

물론 나 또한 원형을 따라 예쁘게 오리지는 못했다. 만약 자르다가 비뚤어지면 두고두고 후회할 것 같아서였다. 자르기 몇 분 전으로 돌아가서 그 마음을 바꿔놓을 수만 있다면, 하고 생각했을 거다.

 

 

이번 미션은 스티커를 물건과 장소에 붙인 후 자랑을 하는 거였다.

번뜩 스친 생각은, ‘이번에 가게 될 와우 북 페스티벌을 활용해보자.’라는 거였다.

그래서 저번 주에 아이템을 가지고 갔는데, 사람이 정말 너무 많아서 제대로 찍을 수가 없었다. 기회를 보다가 겨우 마스다 미리 시즌2 책이 놓인 테이블에 가서 스티커를 두고 얼른 찍었다. 좀 느긋하게 이것저것 고민하기에는 직원 분께 죄송해서 나왔다. 그래도 ‘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와 나란히 스티커 사진을 찍는데 성공했다.

 

 여기서는 제발 나오길 바라는.jpg

 

그리고 와우 북 페스티벌에서 어느 독자 분이 하신 말이 기억이 난다. “마스다 미리 신간이 나왔는데 3권이야!”라는 외침. 시즌1에 이어서 이런 재미있는 책이 세 권이나 더 나와서 ‘행복하다’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 테이블에서 마스다 미리의 책을 집는 손을 볼 때마다 내가 다 기쁘더라. 그래서 의지가 더욱 불탔다.

 

또한, 마스다 미리 시즌2 카드와 시즌1 카드를 같이 찍어야 하는데 지금 책이 없다. 그래서 전에 찍어둔 사진으로 대신 분위기를 내어 본다. 추석 쇠러 갔을 때 몇 장 더 찍어 놓을 것을, 이라는 생각도 했지만 이미 기차는 떠났다.

 

 

사진을 어떤 식으로 찍을지 생각하면서 참 즐거웠다. 마스다 미리 작가님의 시즌1 도서도 이번 기회에 구매해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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