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없는 밤 1 제로노블 Zero Novel 69
김미유 지음 / 동아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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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장르 소설의 리뷰는 잘 쓰지 않는다. 이야기 하고 싶은 내용은 있는데 혹시 스포일러가 될 까봐 조심스럽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은 이런 종류의 로맨스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잊지 않고 만나길 바라는 마음에 짧게 남겨 본다. 2권을 바로 들어가고 싶지만 아끼는 마음도 조금 담아서. 전자책 나와있을 때 읽고 싶어서 종이책이 언제 나올까 기다렸는데 처음에는 종이책이 나오지 않는다고 했다가, 종이책을 원하는 분들이 많았는지 소식이 들렸다. 약간 잊은 채(?) 지내다가 신간 소식을 듣고 얼른 샀다.

  일단 로맨스 판타지에서 한동안 자주 등장한 회귀나 빙의와 거리가 좀 있다. 소개글만 보고 식상하다고 넘기지 말고 조금 더 만나보시길 바란다. 유치한 것 같으면서도 곧은 생각을 가진 '로젤린'에게 빠져들고 말 것이다. 2권에서 결말을 어떻게 낼 지 궁금하다. 그렇지만 결말부터 먼저 보는 실수를 하지 않고 한장씩 넘겨본다.

덧붙임. 소개해주신 분들 덕분에 만나게 되어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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