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과 악의 학교 1부 : 소피와 아가사 1
소만 차이나니 지음, 신윤경 옮김 / 문학수첩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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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특이한 소재다. 악과 선의 학교라니. 거기에 동화를 접목해 매력적인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제목과 디자인만 보고서는 유치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상당히 긴박하게 진행된다. 완전히 선하거나 악한 사람은 없다는 것을 인물과 그들의 행동으로 잘 보여준다. 개인적으로는 T군은 매우 마음에 안 들었다. 묘하게 그 학교에 안 맞는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2부와 3부도 출간 예정이라는데 어서 만나고 싶다. 기회가 된다면 원서로도 보고 싶다. 영화로도 만들어진다는데 누가 캐스팅 될지 궁금하다. 출판사에서 표지를 디자인할 때 인물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너무 이미지를 미리 굳히는 느낌이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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