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은 만큼 복수하는 소녀 밀레니엄 (문학동네) 5
다비드 라게르크란츠 지음, 임호경 옮김 / 문학동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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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초부터 기다린 책 중 하나를 드디어 읽는다.

 

결론부터 말하면 사건은 김이 빠지게 금방 해결이 되고, 리스베트의 매력을 충분히 보여주지 못했다. 그리고 우리 후견인에게 왜 그러시는 거죠? 뭔가 여러 개의 사건을 엮으려다 실패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그럼에도 혹시나 하면서 6권을 기대한다. 다시 밀레니엄1로 돌아가본다. 그때의 충격을지금도 잊을 수 없다. 소극적이면서 진취적이고 똑똑하면서 강렬한 주인공의 등장이었는데.

"자신의 능력을 지나치게 과신하는 것은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 자신에 대한 의심은 지적 성숙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 (6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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