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아워 2 - 생과 사의 경계, 중증외상센터의 기록 2013-2018 골든아워 2
이국종 지음 / 흐름출판 / 2018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2권의 마지막 장을 덮으면서 든 생각은 2000년대 초반부터 2018년 현재까지 변한 것이 거의 없다는 사실이다. 할 수 있음에도 보고만 있어야 하는 마음은 어떤 것일지 감히 짐작하기도 싫다. 하나 분명한 것은 무척이나 비통할 거라는 사실이다. 그 감정을 문자로 표현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나라에 잘 갖춰진 시스템이 완벽하게 도입될 수는 없겠지만 교수님이 바라는 것들이 어느 정도 이루어지면 좋겠다.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이만 줄인다.

 

41쪽
죽음이란 누구에게든 동일하지만 모두에게 같은 모습으로 오지는 않는다.


93쪽
사람이든 국가든 진정한 내공은 위기 때 발휘되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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