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에어 24 2
박하민 지음 / 로담 / 2018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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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의 전개와는 다르게 2권에서는 약간 느슨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 사건을 너무 오래 끄니까 비슷한 스토리의 내용이 반복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중반 정도에 끝내고 다른 사건이 터지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방송국 PD의 특성상 프로그램의 보도는 한계가 있겠지만요. 여전히 두 주인공은 발로 뛰고 서로에 관한 자신의 감정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표지에는 안 나오지만 정언과 윤 말고도 굉장히 매력적인 캐릭터가 많이 나옵니다. 선경 국장님도 좋고 다른 팀 부장님도 좋아요. 다음 권에서는 사이다가 빵빵 터졌으면 좋겠어요. 나머지는 다 눈치챘는데 이제 둘만 서로 확실하게 인정하면 되는데, 로맨스도 진전이 있으면 좋겠고요.

 

읽고 쓴 날 : 2018.07.2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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