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자 - 상
오타 아이 지음, 김은모 옮김 / 엘릭시르 / 2018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 들어가기

    <레이디 조커> 와 함께 올해 최대 기대작이었다. 다시 구할 수 없는 티저북 체험할 사람을 모집한다기에 냉큼 지원해서 3월 말쯤 받았다. 본책과 느낌이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한 번 읽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다. 그래서 이 글의 제목도 "안 본 사람은 없어도 이것만 볼 수 없는" 이 되겠다.

 

2. 감상

    순식간에 끝까지 다 읽고 난 뒤의 심정은 차라리 이것을 읽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것이었다. 읽고 난 사람 중에 본 권을 읽고 싶다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특히나 이런 스타일의 일본 추리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그러하다. 나 또한 그 중 하나다. (^^) 아직 <레이디 조커> 도 만나보지 못했는데 재미있는 책이 계속 나오니 즐겁기도 하거 한편으로는 괴롭다. 통장의 빈부의 관해 한 달에도 몇 번씩 고민하는데 요즘 그것이 정도를 더하고 있다. 물론 4월이 되면 둘 중 하나는 반드시 구매할 것이다. 권수가 적고 이미 초반부의 맛을 본 <범죄자> 를 먼저 살 확률이 높다. 읽은 뒤에 아직 상 권을 만나지 못한 분에게 나눔을 해서 지금 느끼는 궁금함을 누군가와 나누고 싶다. 묘하게 최근 영화로도 본 '골든 슬럼버' 가 떠오르지만 그것과 결을 달리 하고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좀 더 스케일이 크고 촘촘해서 이내 잊게 된다. 사건이 조금 잔혹한 면도 있다. 왜 이런 사건이 일어났는지 남은 사람과 어떤 관계가 있는 얼른 알고 싶은 마음 뿐이다.


3. 4월의 계획

    말해 무엇하나. 책 구입이 우선이다.


 

읽은 날 : 2018.03.28

초안 작성 : 2018.03.31

최종 글 작성 : 2018.04.07.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