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나 절제된 언어가 돋보이는데요.
자장가 그림책으로는 최고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네 박자 자장가>에서는
"책상 다리도 그만 자러 가요."라는 문장이 나옵니다.
아이들은 시적인 언어를 충분히 해석할 수 있어요.
너무 철학적이지 않나? 어렵지 않을까?라고
섣불리 어른들이 먼저 판단하지 말아주셨으면 해요.
이런 멋진 문장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잠을 자기 전에
자장가 그림책으로 읽어 주세요.♡
잠을 자면서 아이는 이 책의 주인공이 되는 될거에요.
책을 읽고 있는 나의 위치는 어디일까요?
주인공 아이의 시선은 어디일까요?
서로 눈이 마주칩니다.
그리고 저에게 바이올린을 건네줍니다.
위에서 내려다보는 구도는
독자들에게 큰 재미를 줍니다.
특히나 아이들에게 내가 무엇인가를 내려다보는
느낌은 그림책을 입체적으로 바라보고 상상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이자 도전이 될 수 있고요.
아이들은 그림읽기에 특별한 재능이 있습니다.^^
그림을 꼼꼼히 보는 아이들로 인해서
<네 박자 자장가>에 나오는 작은 종이집, 풍차, 물고기
는 풍성한 이야깃 거리가 됩니다.
방은 스르르 잠이 들어요.
여백의 미로
간결한 시적인 문장
아이가 풍성하게
읽어 나갈 수 있었던 <네 박자 자장가>
저는
책의 앞표지의 네모난 구멍으로
창문 놀이를 하면서 읽기 시작했는데요~^--^
재미있게 읽기 시작할 수있는 그림책이기도 합니다
참~~ 이렇게 스케치북도 있어요~!!^--^
여러가지 활용도가 있는 스케치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