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웅진 우리그림책 61
한지원 지음 / 웅진주니어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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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한지원 글·그림 / 웅진주니어 / 2020년7월 23일

◆책 소개

머리가 복잡할 때 훌쩍 떠나고 싶은 곳은 어디인가요?

아마도 바다가 가장 먼저 생각이 날 것 같은데요.

앞면지 그리고 뒤면지의 물방울에서 느껴지는 바다

로의 초대에 저는 응했습니다.

혼자 떠나는 여행이지만 <바다에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에서 제주에 사는 아이들이 함께 해주니까

요.

코로나로 조금은 지친 이 시기에 책을 통해 바다를

찾아 떠나보아요.

여행지에서의 설렘...

언제 가장 많이 느끼시나요?

여행의 준비과정 그리고 내가 보고 싶었던 곳을 찾아

지도를 보면서 찾아 걸어가는 그 여정에서 가장 많이

느껴지더라고요.

<바다에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에서는 제주

아이들이 그 시간을 함께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바다로 가는 한 걸음 한 걸음에 제주에서만이

느낄 수 있는 풍경을 온몸으로 더욱 느낄 수 있습니다.

다.

대신 책의 책장을 한 장 한 장 천천히 넘기시라고

말하고 싶어요.

먼저, 돌담을 따라서

돌담을 따라서 걷다 보면....

문방구도 가고, 심지어 잘못된 안내를 받기도 하는

데요. 덕분에 억새밭도 구경합니다

제주의 아이와 함께 바다로 가는 시간은 그 어느 때

보다 느리지만, 일상에서 느끼지 못한 여유를 책을

통해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수채 물감 위에 종이를 접고 잘라 붙인 콜라주 기법

은 입체적으로 제주를 느낄 수 있는데요. 또 다른

즐거움을 주기도 합니다.

바로 바다에

다 왔다는 거예요!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__________^

제주도의 바다♥

아이들은 말합니다.

무엇을 망설이냐고...

망설이지 말고 "풍덩" 하라고 합니다.

그러고 나서....

"그냥 신나게 놀면 돼요!!!!"

제주의 아이들과 신나게 놀고

힐링을 충분히 하고 나니 이제 집에 돌아가 시간인가

봅니다.

아이들은 나의 마음을 알았나 봅니다.  ^^

또 놀러 오라고 합니다.

다음에 또 보자고 말이지요.

제주에 마음을 두고 다시 서울의 집까지 데려다주는

데요. 뒤표지의 비행기 그림은 나의 여행 마무리까지

기분 좋게 마무리해줍니다.

아이들과 함께 <바다에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책으로 제주여행 함께 떠나보아요.

제주의 아이들과 만나게 해주시는 거 어떨까요? ^^

저는 시원한 기분과 바다의 냄새까지 느껴졌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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