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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좋게 놀아요 ㅣ 울랄라 채소 유치원 9
와타나베 아야 지음, 정영원 옮김 / 비룡소 / 2020년 5월
평점 :
절판

'울랄라 채소 유치원' 시리즈의 신간
<사이좋게 놀아요>
와타나베 아야 외 글 ·그림/정영원 옮김 / 2020년 5월 25일 / 비룡소
◆책 추천
어린이집/유치원에 등원 예정&다니고 있는 아이들
'울랄라 채소 유치원'의 신간이 궁금하신 분
유아기 시절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생활 습관,
생활 예절에 대해 책으로 알려주기 원하신다면
양보하며 사이좋게 놀면 기분이 좋아져요!
울랄라 채소 유치원 친구들, 친구랑 놀다가 다투었나요?
한 번씩 양보하며 사이좋게 놀아요.
친구들 표정도 싱긋 방긋!

책의 표지도 (표지 모서리 귀돌이)라고 적혀 있을 만큼
겉표지가 아이들이 가지고 놀아도 될 만큼 부드러우며
도톰한 편입니다.
책을 만지면 폭신폭신 감촉이 좋아서 책을 보고
싶어지네요.
이제 어린이집에 등원해야 하는 아이들
유치원에 입학해서 기관에 다닐 준비를 하고 있는 시기의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해요.
저의 아이가 6살이고, 거의 3살 때부터 기관에 다녔어요.
하지만, 저의 아들도 '울랄라 채소 유치원'의 신간<사이좋게 놀아요>를 읽고 또 읽어 달라고 했습니다.
아마도 책의 내용이 아이들이 기관에 다니는 내내
자주 발생하는 일이라서 그런 것 아닐까요? ^^
아이들도 본인이 자주 겪는 일을 책에서 이야기해주니까 더욱 재미있게 보는 것 같아요.

오늘 카페에 잠시 들렸을 때 책을 들고 갔었거든요.
집에 와서도 "엄마, 이 책 읽어줘"라고 했을 정도입니다.
한 번 읽어 주면 "한 번 더" ㅋㅋㅋㅋㅋ
애들도 생활 습관, 생활 예절에 대해서 관심이 많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아이들도 나름 잘 지내기 위해 노력
하는구나. 그러니까 이런 책도 꼭 필요하겠지요? ^_^

오늘 울랄라 채소 유치원 친구들의 놀이는 소꿉놀이
인가 봅니다. 냄비가 하나뿐인데요.
서로 가지고 싶군요. (자주 발생하는 상황이지요.)ㅎㅎ
3세 아이들에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책으로 자연스럽게 알려줘서 고마운 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4세부터는 대화가 가능하니까요. ^^ 아이와 이런 경험이 있었을 때 어떻게 했는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 좋다고 생각해요.
저의 아들은 6세인데요. <사이좋게 놀아요>를 읽고
무엇을 하고 싶냐고 물어보니까.....
주방놀이하고 싶다고 해서~~ ㅎㅎ
함께 주방놀이했어요.
책을 메뉴판이라고 설정하고, 꼭 메뉴판에 있는 야채만
주문이 가능하다고 말했더니, 책을 더욱 자주 넘겨 봐서
좋더라고요. ^_^

'울랄라 채소 유치원'에 나오는 오이, 당근, 브로콜리, 피망을 깨끗하게 씻고 자르고 팔팔 끓이고~~ ^__^
책을 읽으시고 나서 독후 활동으로 주방놀이 추천합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놀았거든요.
책을 메뉴판 삼아서 펼쳐 두시는 것 잊지 마시고요. ♥

준이랑 역할을 바꿔서도 해봤는데요. 제가 주방에 있으면 열심히 책 보면서 주문할 재료를 찾는 모습이었습니다. 기관에 다닌 지 3년이 다 되어 가는 아이도 재미있어하고 공감을 많이 하는 '울랄라 채소 유치원'의 신간
<사이좋게 놀아요>였습니다.

유아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생활 습관, 생활 예절에 대해
알려주니 좋네요~!!
책에서 알려주면 더욱 설득력 있잖아요. ^_^
저의 아이는 모범적인 답이 있는 페이지보다는
이렇게 우당탕 싸우는 장면을 더욱 좋아하더라고요.
><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