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에서 만나는 세상 이레네 페나치 그림책
이레네 페나치 지음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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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에서 만나는 세상 / 이레네 페나치 / (주)재능교육

2020년 4월 20일

<정원에서 만나는 세상> 책을  소개하기에  앞서

무엇부터 이야기해야 할까? 머리가 복잡했습니다.

왜냐하면

할 말이 너무 많아서요. ^^

이 그림책은 정말 하고 싶은 말이

너무나 많은 그림책입니다. ♥

◆책 추천

글 없는 자연 그림책

슬로 리딩 하기 좋은 책

온 가족이 함께 보면서 사계절의

정원을 느껴보세요.

★2020 IBBY 어너리스트 선정

★'전 세계 눈에 띄는 그림책 100'

선정

<정원에서 만나는 세상>중에서

저의 눈에도 띄었던

<정원에서 만나는 세상> 함께 만나볼까요? ^^

재능교육에서 출판한 책이 맘에 들어서

구입을 몇 권이나 했었는데요.

구입할 때마다 독후 활동지가 안에 들어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았었습니다.

책 오른쪽에 있는 사진의 독후 활동지 보이시죠?

한쪽 면에는 꼭꼭 숨어라!

아이들과 책에서 특정 장면들을 찾을 수 있는

놀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6살 준이가 상당히 좋아했지요. ^_^

무얼 하고 있는지도 이야기하는 시간

잊지 마시고요!!!

그리고

다른 면에서는 책을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정말 유용했고 도움이 많이 되었는데요.

이것은 다음 그림과 함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책을 처음 만났을 때의 느낌을 꼭 전달해

주고 싶은데요.

판형도 정원의 사계절을 온전히

느낄 수 있을 만큼 넉넉한 편이고요.

무엇보다 책의 표지가 도톰해서

책표지에서 느껴지는 느낌은

정원의 나무를 만져보는 기분이었어요.

<정원에서 만나는 세상> 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에게 나무의 촉감도 함께

소개해 주시면 좋겠어요.

제가 책을 만나봤을 때의 그 행복감이

여러분들에게 전해졌나요? ♥

참~!!  면지에서 만날 수 있는 나무와

면지의 색도 놓치치마세요.

◆책 소개

아직은 이른 봄날입니다.

정원에 세 아이들이 정원으로 들어서는데요.

천막도 멋지게 치고, 음식도 만들고, 동물과도

신나게 놀고, 그네도 타고, 책도 읽으며

정원의 사계절을 즐기는

아이들을 볼 수 있습니다.

정원은 즐거움과 여유가 느껴지고요.

정원의 사계절,

          그 즐거운 모험 속으로

6살인 저의 아들은 책을 펼치자마자

"어~~ 글이 없네"

"내가 읽어줘야겠다~"

라고 말하더니

그림을 보면서 직접 작가가 되어

그림책을 정말 멋지게 저에게 읽어 주었습니다.

글 없는 그림책

<정원에서 만나는 세상>

그림책을 아이에게 오랜 시간 읽어 주면서

가장 어려웠던 책은

글 없는 그림책이었습니다.

정말 난감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

어머나..."어떡하지?"

침묵 속에 아이에게 책을 보여 줘야 하는 건가?

라고 생각도 했었고요.

^^

혹시나 저와 같은 경우의 분들을 위해서

책 속의 독후 활동지 뒷면에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하나. 그림을 꼼꼼히 읽어요!

        그림에는 많은 이야기가 숨어 있어요.

[예]  자유롭게 훑어 읽기 →

빨간 풍선과 고양이를 찾아보기

둘.  오감을 활용하며 읽어요!

[예] 새들의 지저귀는 소리, 여름의 비 냄새

등등 오감을 머릿속에 그리며 서로 이야기해보기

셋.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요!

[예] 주인공 표정을 관찰하면서 이야기 만들기

주변 배경을 관찰하며 이야기 만들기

저 같은 경우는 6살 준이와

<정원에서 만나는 세상> 책을

긴 시간 읽었습니다.

각 페이지마다 아이가 그림을 꼼꼼히 보면서

작가처럼 이야기를 지어내더라고요.

이야기를 만들어 줄 때 아이의 눈을 보니

책의 모든 그림을 천천히 보면서 이야기해주더고요.

혹시....

슬로 리딩이라는 단어 들어보셨나요?

여러 가지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 슬로 리딩

천천히 읽으면서 아이와 책으로 대화도 나누고

아이의 생각도 들어보면서 책을 읽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당연히 그림도 다 볼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한 장면 한 장면을 천천히 보는 것이니까요.

글 없는 그림책은 슬로 리딩을 하기에

아주 적합하다고 생각해요.

자연만큼 아이들의 생각과 마음을 키워주는

곳도 없다는 것은 어른들이 더 잘 아실 거예요!

아무런 규칙도 그 어떤한 구속도 없는

그래서 즐거움과 평화가 있는 곳

3명의 아이들이 등장하는데요.

이 아이들을 따라고 보시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무엇이 보일까요?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이 얼마나 멋진지

그리고 얼마나 소중한지

하지만, 잊고 살지는 않았는지도

생각해 보실 수 있습니다.

요즘....

야외에 나가기도 하지만,

조금은 조심스러운 시기잖아요.

<정원에서 만나는 세상>을 통해서

아름다운 세상 속 사계절 정원을

아이에게 만나게 해주세요!!


색연필로 그린 그림은 섬세하고

색과 색의 조화로움이

사계절의 아름다움으로

우리를 책 속으로 깊이

빠져들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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