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니비를 응원해 줘
박정화 지음 / 후즈갓마이테일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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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니비를 응원해 줘!/박정화그림책/후즈갓마이테일/2020년4월22일>

 

소수로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보내는

인터랙티브 응원 그림책

"다른 건 틀린 게 아니라 특별한 거야."

"네가 응원해 주면 나는 더 특별해질 거야."

 

◆책 추천

아이가 그림책과 친해질 수 있는 특별한 그림책을 찾으시나요?

사랑스럽고 귀여운 그림책 그리고 감동까지 선물하고 싶으시다면

놀이 형식의 그림책에 도전해보세요

 

우선 박정화 작가님 소개부터 해볼게요~

주인공 버니비는 토끼 마을에 살고 있는 소수자입니다.

실제로 박정화 작가도 10대에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자신처럼

소수이면서 스스로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보며

이 책의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버니비를 응원해 줘>그림책은 귀여운 버니비를 통해

자아존중감이라고 하는 자존감과

누군가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 버니비의 용기도 볼 수 있는 따뜻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책 소개

토끼 마을 라빌에 사는 버니비는 다른 토끼와는

조금 다릅니다.

왜냐면 아빠는 꿀벌이거든요.

그래서 조금은 특별한 버니비는 '꽃꿀 빨리 마시기 대회'에

참가하게 됩니다.

우리의 귀여운 버니비는 어떤 경기를 하게 될까요?


 

<버니비를 응원해 줘>는 버니비가 특별하듯이

다른 책들과는 다른 특. 별. 함이있습니다.

바로 인터랙티브(상호 작용)인데요~

조금 더 쉽게 표현하자면

사랑스러움 그 자체인 버니비가 책을 읽고 있는

아이들에게 먼저 손을 내밉니다.

"나 좀 응원해 줘!"

"나를 도와줄 수 있니?"

라고 말이지요~!!!

 

우리 아이들은 어떤 태도를 취할까요?

제가 6살 남자아이의 반응을 보니

거의 폭발적입니다!!!

엄청 적극적으로 버니비를 응원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누군가 나의 도움이 필요로 한다는 것을

굉장히 기뻐합니다.

내가 도와주고 힘을 실어줄 수 있다는 것에

나의 존재감을 확인하기도 하잖아요.

 

 

 

다른 토끼들과 다른 것은 특별한 거라고 알고 있고

그 특별한 내가 참 좋다는 버니비♥

꽃꿀 빨리 마시기 대회에 참석하는 용기♥

그리고

우리에게 말합니다.

"네가 응원해 주면 나는 더 특별해질 거야."


저의 아들 준이는 버니비를 본 순간

"엄마~!! 나는 버니비를 사랑해~"라고 말했을 만큼

^^

버니비의 매력에 푹 빠져서

버니비와 함께 대회에 나갔습니다.

버니비는 세 번의 경기를 하고 경기를 할 때마다

우리 아이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요.

어떻게 하면 '꽃꿀 빨리 마시기'대회에서 승리

할 수 있을까요?

 

아이들이 활발하게 책을 돌리고

버니비와 함께 대회에 참가하도록 도와주세요!!

 

<책을 읽어주시는 부모님들은 여기서 생생하게

아이가 상호작용(인터랙티브) 할 수 있도록 현장감 있게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귀여움으로 벌써 우리 아이들과 친한 친구가 된

버니비~!!!♥

 

어떻게 승리했을까요?

우리 아이들에게 무슨 도움을 요청한 걸까요?

<버니비를 응원해 줘>를 통해

그 과정을 꼭 확인해 보세요♡

 

6살 준이의 행동을 몇 가지만

소개해볼게요.

버니비를 열렬히 응원하기 위해

버니비가

"조금만 더!"라고 외치자

날갯짓(실제로 팔을 파닥파닥 움직였어요)을

더 열심히 하며

온몸으로 도와줬습니다.

 

아이가 날갯짓을 했던 이유가 무척이나

궁금하시죠?^-^

 

저도 아이가

이렇게나 온몸으로

<버니비를 응원해 줘>를 보는 것이 좀..

신기하기까지 했습니다~!!

^^

 

책 표지의 꿀을 먹겠다고

책표지의 꽃꿀에 입을 대고 먹는 시늉을 했고요.

버니비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을 때는

너무 실망하기도 하면서 식탁 아래에

숨기도 하면서

그 과정 과정을 모두 함께 뛰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경기가 하이라이트!!! ♡♡♡

보여드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엄청 고민했으나...

직접 보시고 아이와  함께기뻐할 기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한 편의 3D영화를 보는 듯 그림책을 관람한 느낌이었습니다.

 

사랑스러운 우리의 아이들이

그림책에 푹 빠지게 하고 싶다면

<버니비를 응원해 줘>를 강력 추천해 봅니다. ♥

 

 

 

버니비를 온몸으로 사랑한 준군~!!!

까다로운 독자(?)로서 웬만해서는 외치지 않는 말

"한 번 더~!! "

"또 읽어줘~!!"

를 외치며 반복 독서로 엄마를 기쁘게 했던

<버니비를 응원해 줘>

곧 어린이날도 다가오잖아요~

아이에게 버니비를 응원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건

어떨까요?

 

 

 

사랑스러운 버니비가 참가한 경기장도 만들 수 있는 굿즈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언제나 환영받는 스티커와 함께~ ^^

 

버니비의 경기장을 만드는 일은 꽤나 즐거웠습니다.

가위질도 하면서

버니비에 대해서 이야기도 하고

대회에 대해서도 이런저런 대화도

나누고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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