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를 위한 500권 육아 공부 - ‘다독맘’의 10년 독서 압축 솔루션
우정숙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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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위한 500권 육아 공부/ RHK 알에이치코리아 / 우정숙지음 / 2020년 3월 25일 

 

◆책 추천

예비 육아 부모들에게

교육 관련 종사자 및 아이를 양육 중인 모든 분들에게

육아서 500권을 요약정리한 최고의 육아서

'다독맘'의 10년 독서 압축 솔루션 / 세상 모든 육아서를 관통하는 불변의 진리

최고를 주고 싶어 최선을 다했던 육아

아이와 함께 성장한 엄마의 시간

 

우선 책의 저자인 우정숙작가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해요.

10년 넘게 일 중독 커리어 우먼으로 살며 외국계 기업 임원을 지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기적과도 같이 아이가 찾아와서 엄마가 되었고,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아이로 키우리라' 결심하며 전업맘의 길로 들어섰다고 하는데요. 자녀 교육성과 육아서를 쌓아놓고 읽으며 '내 아이를 위한 최고의 육아법'을 알아내려 애썼다고 합니다.

◆책 소개

아이는모두다르고 부모도 다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다.

책을 참고하되 답은 내 아이 안에서 찾는 것이 최선이었다.

 

책의 프롤로그에 적혀 있는 글을 보면서<내 아이를 위한 500권 육아 공부> 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

올해 6살이 된 남아를 키우는 육아맘으로서 프롤로그에 적혀 있는 문장 하나하나에 더욱더 집중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공감하고 저도 글을 쓴 저자의 의견에 동의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자~ 그럼 책의 내용을 본격적으로 소개해 볼까요? ^^

모두 8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든 장들의 제목이 인상이 깊었는데요. 하나 소개하자면요.

책을 읽어야 공부머리가 자란다고 해서.... 이렇게 적혀진 각 장의 제목을 보면서 <내 아이를 위한 500권 육아 공부>를 쓴 저자가 육아 관련 서적과 자녀 교육 관련하여 얼마나 많은 책을 읽었을지 가늠이 되었습니다.

사실 설마 500권이나 읽었을까?라는 의심 아닌 의심도 했었는데요. ^^ 책의 마지막 페이지까지 멈추지 않고 읽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 읽은 후에는 이렇게 육아를 하고 싶다는 생각에 푹 빠지기도 했습니다.

<내 아이를 위한 500권 육아 공부>는 예비 부모부터 현재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모든 부모들에게 추천을 하지만, 특히나 현재 임신 중이라서 곧 아기가 태어날 부모에게 무엇보다 추천하고 싶습니다

 

각 장마다 내용의 마지막에는 이렇게 육아서를 소개하기도 했고요. 아이와 함께 여행을 할 수 있는 여행에 관한 정보도 있어요. 캠핑이나 텃밭 관련해서도 소개를 해주고 있어서 <내 아이를 위한 500권 육아 공부> 책을 두고두고 참고하면서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해서 읽어 가면서 아이를 위한 많은 헌신과 사랑이 있었음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하지만, 가장 궁금했던 점은 엄마 자신의 삶은 어떻게 찾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가장 앞섰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도 글을 남기셨는데요. 솔직하게 글을 쓰고 지금 내가 고민하는 것들을 함께 공유해 주셔서 더욱 공감하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결코, 희생이 정답이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어렵지만 나를 찾는 시간, 나로서 살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 (중략) 나로 살기 위한, 나를 찾기 위한 노력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나의 모습도 많이 드러나는데요. 저도 여기 있는 글처럼 감정이나 표현에 서투르다는 것도 알게 되고 무조건 감정을 억누르고 참기만 했던 저를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좀 숨기고 싶기도 했으나, <내 아이를 위한 500권 육아 공부>책을 읽으면서 이런 나의 모습을 바라보고 표현한다면 그리고 비폭력 대화에 대해서도 알고 배워간다면 앞으로 내가 살아갈 인생이 더욱 행복해질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한 걸음을 떼서 걷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용기를 내어 보시기를 바라고요.

많은 부모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육아서이기도 하고 수준 높은 자녀 교육서이기도 합니다.

내가 얼마나 감정과 욕구 표현에 서툰지 깨달았다.

비폭력 대화에 따라 감정을 구체화하고, 욕구를 알아차리고 표현하기 전까지 나는 감정을 억누르고 숨기려 했다.

'상처 좀 받으면 어때? 괜찮아. 너는 상처를 스스로 치유할 힘이 있어.'

 

내 아이에게 맞는 속도가 있었다.

 

나와 내 아이를 중심에 세우고 버릴 것은 과감히 버리고 취할 것만 선별적으로 취했다.

 

비싼 수강료 내고 유명한 논술, 토론 학원 보낼 돈으로 엄마와 아빠의 공부에 투자해서 함께 나누면 일거양득이다. 아이 혼자 배우면 아이만 성장하지만, 부모가 배우면 부모와 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다.

 

문제라고 생각하면 모든 것이 문제지만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면 아무것도 문제가 아닌....

"뭐가 문제야? 문제없어. 괜찮아."

"

500권의 육아서를 다 읽은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한 문장 한 문장이 경험에 의해서 쓰였고 우정숙 저자님께서 책을 읽으며 얻어진 결과물이다 보니 실질적으로 육아를 하는 데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적은 문장은 정말 작은 부분에 해당된다고 생각합니다. 꼭 직접 <내 아이를 위한 500권 육아 공부>를 통해서

읽어 보시기를 권하겠습니다. 내가 바뀌면 우리 아이들이 변화하니까요.

내 아이를 위해 올바른 육아서를 선택해서 읽는 것은 꼭 필요하지 않을까요? 또한 육아서를 통해서 나의 시행착오를

조금은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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