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나의 이런 마음을 안아주고, 공감해 주고, 용기를 내어 보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는 내 마음속에 나를 움직이게 하는 무엇인가가 있으니, 힘을 내어 보라고 응원해 줍니다.
책 속에 깊이 빠져서, 멈춰있던 내 마음을 책 속에 담아 두고, 다시 걸으라고 말해줍니다.
그림책은 아이만 읽는 그림책이 아닙니다. 어른들도 읽는 책이 그림책입니다.
저는 이 그림책과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마트 갈 때도 들고 갔답니다. ^^
요즘은 아이들의 사춘기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여학생 같은 경우는 초등학교 4학년이면 사춘기가 거의 시작했다고 보면 되다고 하네요 아이와 이 책을 보며 아이의 마음도 어루만져 주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준이도 6살이지만, 가끔은 사춘기 전 인가 할 정도로....
감정이 이 그림책 같아요. ㅠㅠ 그래서, 준이와 제가 공감하며 힐링하며 읽고 그림을 봤답니다.
5살부터 봐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감정 그림책으로 너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나도 발견하는 시간이 되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