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빛나는 고양이 마을 : 고양이와 스프 별이 빛나는 고양이 마을 1
히요 지음, 루체 그림, 고양이와 스프 원작 / 다산어린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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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양이가 주인공인 책들이 많은데요~

우리집 초1과 초4 딸들도 고양이 시리즈를 무척 좋아한답니다. 다산어린이에서 '별이 빛나는 고양이 마을'이라는 귀여운 그림만화책을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별이 빛나는 고양이 마을

<고양이스프>글 히요/그림 루체/다산어린이

등장인물 및 목차

겁도 많고 호기심 많은 하얀고양이 키키,

잠을 사랑하는 느긋한 검정고양이 포포,

스타를 꿈꾸는 매력덩어리 갈색고양이 티티






내용

어느날 별고양이 숲에 떨어진 별똥별하나!!그자리에서 두려움에 떨고있는 키키에게 새로운것이 찾아옵니다. 그건바로 맛있게 요리를 하고있는 고양이 마을이 있었고 그곳에서 티티가 따뜻한 스프를 건네면서 이들의 우정은 시작됩니다.



벚꽃과 함께 찾아온 손님

긴 겨울끝에 고양이 마을에도 봄이 찾아왔어요

봄에 느낄수있는 벚꽃과 딸기을 이용해 멋진 딸기파티를 열었답니다.

마무리

초등저학년 아이도 술술 잘 읽을수 있는 귀여운 책입니다. 우리집 초1은 재미있게 읽고 숨은그림찾기도 열심히 하는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초4인 큰아이는 고양이 그림을 너무 좋아해서 동생보다 먼저 이책을 읽었는데 초4가 읽기에는 내용이 너무 쉬웠습니다^^

초등1~3학년 여자아이에게 이책을 추천합니다!

"이책은 출판사의 지원을 받아 솔직한 후기를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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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 시대예보
송길영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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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시대에 살고있는 요즘....

앞으로 맞이하게 될 미래는 어떤 시대가 펼쳐질지, 지금도 개인화가 심화되고 있는데 앞으로 펼쳐질 핵개인화는 과연 어떤모습일지...

우리의 미래인 핵개인 시대에 대해 쉽고 현실적으로 설명한 책이 있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지능화와 고령화 이둘이 만들어내는 나선은 시대 변화의 방향을 알려주는 주요한 축입니다.

프롤로그

책의 첫 장 프롤로그에는 이렇게 위와같이 쓰여있습니다. 이 말부터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군요.

앞으로 펼쳐진 우리의 미래는 지능화인 ai를 노인들이 얼마나 잘 활용하고 써먹을수 있느냐에 따라 승자와 패자가 갈릴거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흥미롭게 본론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한국에서도 본인의 정체성을 국가가 아니라 도시나 훨씬 작은 단위에 귀속시키면서 정체화하려는 움직임이 '서울러'라는 표현으로 구체화됩니다.p.50

우리나라 수도권인구수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인수구를 뛰어넘었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서울사람들은 절대 서울을 벗어나지 않으려하고, 지방사람들은 수도권으로 올려고하는 쏠림현상은 예전보다 지금이 더 심화되고 있다는것도 체감합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서울내에서도 어느구에 어느동에 더 나아가 어느아파트에 사는지에 따라 그 사람의 많은 정보가 함축되어 있다고 봅니다. 앞으로 이런 현상은 더 심해질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단순한 근면함과 순응성은 이제 진화 과정에서 덜 중요해집니다.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기 위한 노력도 불필요합니다. 답이 있는 문제는 AI가 풀 것이고, 인간은 답이 없는 문제를 고민하는 역할로 분업이 이루어질 터이기 때문입니다.p.126

이 문구에서 자식을 키우는 학부모로써 어떤교육을 시켜야하며, 어떻게 아이를 키워야할지 막연했습니다.

암기만 잘해도, 출제자의 의도만 잘 파악해도 시험성적을 잘 받고 좋은대학을 나와 좋은곳에 취직할수 있었지요. 그 루트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배우고 살아왔지만 앞으로 다가올, 우리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에서 어떻게 해야 잘 적응하고 잘 살수있을지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큰 재난으로도 다가올수 있는 급격한 환경변화를 자신만의 기회이자 스스로의 축복으로 변화시키는 방법의 기본은, 시대의 큰 흐름을 읽고 그 안에서 끊임없이 자신을 현행화하는 것입니다.p.143

'AI의 출현은 인류에게는 축복이어도 나에게는 재앙일 수 있습니다' 라는 문구에서 AI로 인해 많은 직업이 없어질거라는 뉴스와 분석글을 접해 알고 있습니다. 가장 와닿는 키오스크의 대중화가 서빙해주는 로봇으로 음식점에서는 종업원은 이제 없어질 직업이 되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를 보지못하고 배우지 않는다면 앞으로는 식당에서 밥한그릇 사먹지도, 마트에서 물건하나 사기도 힘든 시대입니다. 뿐만아니라 나의 일자리 또한 위협받고 있다는 사실도 명심해야 할것입니다.


효도의 종말이 인륜의 저버림이 아니라 준비된 사회의 안전판이 실효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믿음으로 인식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각자가 스스로를 도구화하지 않고 자신의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사회의 출발점입니다.그리고 행복한 각자가 모여 더 크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수 있는 기본권이 될 것입니다.p.237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친정엄마의 손길이 닿지않은곳이 없는것 같습니다. 친정집에만 가면 당연하다는듯 손도 하나 까딱하지 않고 대접을 받고 있었네요... 그리고 부모님들은 나중에 니네 고생안시키는게 안아픈거라고 입버릇 처럼 말씀하십니다.

부모자식이라는 관계로 서로가 서로를 보살피고 책임져야한다는 인식은 앞으로 서서히 줄어들것 같습니다. 자신의 인생은 그 누구의 탓도 덕도 아니며, 자기자신이 책임지고 돌봐야 할것입니다.아직도 흙수저 탓을 하며 사는사람이 있습니다.그리고 자식에게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내 인생을 다 바쳐 너를 키웠다고 말하며 자식 옆에서 맴돌며 부양하는것이 당연한 권리라고 주장하는 부모님들도 계십니다.부모탓을 하는 것도, 효를 강요하는것도.. 서로의 인생을 갉아먹고 산다는것을 다시 한번 더 느끼게 되었습니다. 부모 자식간에 서로 아껴주고 의존하는게 좋은모습이라고만 생각하고 살았던것 같습니다.하지만 100세 시대를 뛰어넘어 120세 시대를 준비해야하는 요즘시대에 맞게, 결혼하지 않고 자식도 낳지않는 저출산시대에 맞게, AI로 인해 바뀔 우리의 생활에 맞게...각자 현명한 자립과 내가 나의 삶을 잘 사는것이야 말로 앞으로의 효도이자 자식에게 물려주는 자산이 아닐까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서평도서로 출판사에서 지원받아 읽고 작성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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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 시대예보
송길영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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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자식간에 서로 아껴주고 의존하는게 좋은모습이라고만 생각하고 살았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100세 시대를 뛰어넘어 120세 시대를 준비해야하는 요즘시대에 맞게, 결혼하지 않고 자식도 낳지않는 저출산시대에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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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 시대예보
송길영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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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변화의 흐름을 이해하기 쉽게 말해주어 앞으로 핵개인화에 우리들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각자의 인생을 잘 살아야할지 도움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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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의 철학자 - 자라난 잡초를 뽑으며 인생을 발견한 순간들
케이트 콜린스 지음, 이현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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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도 100퍼센트 확실한건 없는것 같습니다. 우리들 인생은 혼돈으로 가득차 있고, 한치 앞도 알수 없기에 겸손한 마음으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야 할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나 자신을 가꾸는 일도, 자식을 키우는일도 어느정도 능숙한 정원사의 모습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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