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읽었을때는 그냥 히키코모리가 쓴 일기라고 생각했다.하지만, 저자가 쓴 글을 읽으면서 느낀것은히키코모리 라는것이 꼭 집 안에 있다고해서 가 아니라나도 사람을 피하려고 할때면 달 수 있는아주 흔한 병이었다.이 책을 읽고 이 사람이 우리에게 어떤 말을 해 주고싶은지아픔도 같이 공감하며, 겁먹은 나에게 용기도 줄 수 있었다.물론, 어떤 페이지는 정말 글 몇줄만 적혀 있고22p생어우환을 - 생어무환이라 쓰고,132p다 네 탓인걸- 나 네탓인걸 이라 쓰고이런점들에 불만도 있지만진심만은 잘 전달된 사람관계,인생관계에 대한좋은 에세이 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