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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광이 사촌들 ㅣ 에드워드 고리 시리즈 8
에드워드 고리 지음, 박수진 옮김 / 미메시스 / 2007년 1월
평점 :
품절
에드워드 고리의 그림은 기괴함 뒤에 슬프고 깊은 고독이 있다. 살아남은 아이들이 살아가기 위해 얼마나 힘든지 보여준다. 미치지않고, 술을 먹지 않고 맨정신으로 살아남기가 힘든 그들의 현실을 보여준다. 죽음기 위해 살아가는 것 같은 그들의 미치광이 삶이 현실에서 피팍해진 우리의 삶을 엿보게한다. 햇빛을 받으면 생기는 검은 그림자을 떼어 낼수 없듯이 삶의 양면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하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