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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투와 파투 4 : 지금은 잠잘 시간 타투와 파투 4
아이노 하부카이넨 글, 사미 토이보넨 그림, 이지영 옮김 / 파인앤굿 / 2013년 6월
평점 :
절판


타투와 파투 시리즈가 유명하다고 해서 기대를 많이 하고 기다렸답니다 

역시 기대만큼 재미있더라구요

어떤 이런 책을 만들수 있는지 상상력이 정말 대단했어요 

 

항상 잠자는 시간만 되면 화장실을 몇번 다녀오고 물도 여러번 마시고 아빠 엄마의 뽀뽀와 포옹을

받아야 하는 우리 아들

잠자리에 들기전 과정이 요란하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신청 했는데 제가 생각한 거랑은 조금 달랐지만

이게 그림책인지 만화책인지 백과 사전인지 많은 그림과 글과 상황들~~

너무 재미있더라구요

공감되는 부분도 있고 아니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는 부분도 많고

읽는 내내 아이와 얼마나 웃었는지 몰라요

 










동생 파투를 재우기 위해 타투가 준비한 것들

잠자기전 해야할것들

잠자기전 행동으로 다음날 생활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꿈나라 이야기들

여러 상황에 맞는 재미있는 그림들

아이가 읽으며 어찌나 웃던지

이 책은 한번 읽고 두번 읽고 읽을 때 마다 다른 생각과 다른 느낌이 들거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 아이들이 좋아할 스티커가 있어요

타투와 파투 다른 시리즈도 봐야겠어요

새로운 형식의 책이라 넘 반가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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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꿈이 없는걸 - 꿈을 갖고 키우게 도와주는 책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20
오미경 지음, 이효실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3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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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살 꿈이 없는 은찬이

10살 아들과 얼마나 재밌게 금방 읽어 버렸는지 몰라요

요즘 아이들 귀찮고 힘든거 싫어하고 편한것에 너무 길들여져 조금만 힘들어도 포기해 버리는데 은찬이가 딱 요즘 아이들을 대변해주는것 같았어요

그렇지만 그런 아이들 뒤에는 어떤 부모들이 있느냐에 달라지더라구요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라는 프로그램을 보면 항상 문제 아이 뒤에는 문제의 부모가 있더라구요^^

이 책을 읽고 아이랑 많은 이야기도 하고 저를 반성해 보기도 했답니다.



 

글씨도 제법 크고 많이 길지 않아 아이 혼자서도 충분히 재미있게 금방 읽을수 있었어요

저는 제가 먼저 읽고 아이에게 줬는데 넘 재밌게 웃으며 읽더라구요



 

학교에서 꿈나무를 만들기 위해 아이들에게 꿈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뭐든지 귀찮은 은찬이는 꿈이 없다고 하다가 결국 주차비 받는 사람이라고 적어 낸답니다

같은 부모 입장에서 어찌나 어이가 없던지 웃음도 나고~~

하지만 읽다 보니 은찬이가 조금은 이해가 되더라구요



 

김밥 준비를 해 놓고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은찬이는 준비해논 시금치와 당근을 모조리 넣어 태극 김밥을 만들었답니다

이것을 보고 엄마는 폭풍 야단을 치지요

물론 저도 같은 입장이었다면 짜증응 내고 야단을 쳤을 거예요

하지만 밖에서 3자 입장엣 보니 참 멋진 김밥을 만든것 같네요

아이디어 좋다고 칭찬도 해 줄수 있고~~

이게 현실일까요??



 

뭐든지 하기 싫은 은찬이에게 엄마는 폭풍 잔소리 주의보를 발령시키지요

그리고 니맘대로 해 해놓고는 다시 결정르 내어 명령을 한답니다

이 부분에서는 저랑 너무 똑같아 조금 당황했어요

저도 야단을 치곤 니 맘대로 해 하지요 그리곤 엄만 이렇게 했음 좋겠어 하다가 이렇게 해 라고 명령처럼 말을 하곤 하지요

아이의 생각이나 의견을 무시하고~~

 

 후반에 은찬이의 구세주 할머니가 등장한답니다

할머니는 학원에 숙제에 힘들어 하는 은찬이를 시골로 데려가 한달동안 데리고 있지요

시골 생활은 은찬이에게 천국이었지요

간섭도 학원도 없고 내 맘대로 하지만 뭘 하던지 할머니의 칭찬이 쏟아집니다

그러다 보니 뭐든지 하고 싶어지고 스스로 하려는 마음이 생기는 은찬이..

방학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은찬이는 귀찮이가 아니라 힘찬이가 되었답니다



 

   책 뒷면에 테스트를 해서 내개 힘찬인지 귀찮인지 알아볼수 도 있는데 재미있더라구요


 

책 첫 페이제에 요술봉이 무엇인지 물어본답니다

아이랑 읽기전 읽기후에 물어봤더니

읽기전에는 요술 ,마술 이런 내용이 나오나 하며 기대하더라구요

그리고 읽고 나서는 요술봉은 칭찬이야 하네요

 

칭찬은 고래도 춤을 추게 한다는데 왜 이리 내 아이에게 칭찬이 궁색한지

95점을 받아와도 틀린게 어떤거야? 그것만 맞으면 100점인데 하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이고

 칭찬보다는 더 잘 하기를 바라고 남들 눈에 어떻게 보일까 그 생각에 싫은 것을 억지로 강요하고

아이의 생각을 무시했던 적이 얼마인지 많이 생각하게 하네요

이 책은 아이들 보다는 엄마가 읽으면 우리 아이를 더 행복한 아이로 자랄수 있게 도와줄수 있을것 같아요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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