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도서는 업체로부터 무상으로 지원받아 독서후 솔직하게 작성된 글입니다이 책의 제목은 단순히 독자를 향한 외침이 아니라, 스스로의 삶을 가만히 돌아보게 만드는 질문이다. 우리는 모두 어떤 ‘큰 뜻’을 마음속에 품고 살아간다. 더 나은 직장, 더 넓은 세상, 더 깊은 성취. 그러나 일상은 늘 바쁘고, 안정이라는 이름의 감옥은 우리를 붙잡아둔다. 이 책은 바로 그 모순을 파고든다.늘 머물지 않고 나아가려는 태도를 강조한다. 뜻을 품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며, 그것을 실천하는 용기 없이는 결국 ‘머무름’에 갇힌 채 끝나버린다는 것이다. 독자는 책장을 넘기며 자연스럽게 자신에게 묻는다.“나는 왜 아직도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가?”권태로움을 느끼는 일상에서 정약용이 던지는 말들은 울림이되어 다가왔다. 조급해하지말고 나만의 철학을 가지며, 그자리에서 곧게서서 진정한 내가되어보겠다고 다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