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없이 어찌 내게 향기 있으랴
도종환 지음, 송영방 그림 / 문학의문학 / 2012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접시꽃향기로 이미 널리 알려진 도종환님...이번에 신작 에세이가 출판되어서 너무나 기대되는데

이렇게 만난게 되어서 너무나 기쁘고 감사했어요...

접시꽃당신은 모든분들이 너무나 가슴아프게 느꼈을거에요...

도종환님의 에세이는 한장 두장..이야기가 있어서 제가 아이를 보다가 일을 하다가도 계속 읽을수 있었어요..긴 소설이나 수필은 중간에 일이 있으면 다시 읽으려면 다시 앞부분부터 읽어야하고 불편한점이 조금있었거든요,,ㅋㅋ

아이를 키운다는 이유로 제의 모든것은 포기하고 아이에게만 올인하는 엄마로 살아온지 8년째이네요.. 처음엔 아이를 누구보다 잘난 누구보다 착한 누구보다 똑똑한 아이로...모든방면에서 으뜸인 아일 키울거란 포부에 차있었었죠...그러나 첫애 둘째 ,,키우면서 점점 힘이들고..자신감도 없어지고 의욕도 없어지고...나날이 힘들었죠...

아이책만 신경:쓰다가  어느날 제 자신에게 선물해주고 싶은책이 있어서 신청했는데 제게 선물이 왔고 너무나 감사했어요...그 책이 도종환님의 신작에세이 '너 없이 어찌 내게 향기있으랴...'

였어요...책을 읽고 너무나 많은 가르침과 교훈과 채찍질을 받았답니다... 육아에 힘들다고 살림에 힘들다고 좌절하고 힘들어하고...

처음에 굳게 다짐했던...첫 마음...첫마음은 순수합니다...첫마음은...싱그럽습니다..

첫마음은 ...아름답습니다..첫마음은..소중합니다..첫마음은...뜨겁습니다...

정말 첫장부터 저를 고개숙이게 했네요...처음 아이를 키울때부터 다짐했던 그마음들이 어디갔는지...그 아름다운 마음들이 어디갔는지..다시한번 되새이게 되네요...

일사에 찌들어서 매일 힘들다는 말만햇었던 제가 부끄럽네요...첫마음으로 사랑하기때문에,..라는구절이 저를 더욱더 생각이 깊게하네요...도종환님이 에세이로 저으 잊혀졌던 소중한 기억과 다짐이 다시힌번 되새기는  아름다운 시간이었네요...육아에 지핀 저에게 가르침과 되새김을 느끼게 하느 책이었네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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