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날, 수목원
한요 지음 / 필무렵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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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푸르른 숲에 가면 숲이 주는 싱그러움과

편안함에 마음이 편해지는데요~

바쁘게 보내온 시간들을 뒤돌아보며

아이들 만을 생각했던 시간들을 놓아두고

어른들을 위한 감성 힐링 에세이

어떤 날, 수목원으로 함께 떠나봐요.

수목원을 걷다보면 눈부신 풍경과

소소한 추억들로 마음이 편안해지는데요.

혼자 걸어도 가족과 누군가와 하께 걸어도

좋은 수목원!!

푸르른 생명들을 탄생시키고

계절이 바뀌는 자연의 모습과

꽃과 나무들의 그윽한 향기까지~

수목원에서만 주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색연필 드로잉에 담았어요.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지난 어떤 날 수목원을 걸으며

써 내려간 이야기들을

떠올려보며 흐뭇해지는 기분이랍니다.

듬성듬성 핀 꽃들과

바람에 부딪히는 나뭇잎 소리,

새 몇 마리의 날갯짓, 햇빛과 나무 그림자

물 냄새와 흙냄새까지~~

색연필 드로잉으로 이 모든 것들이

잔잔하게 표현해 주고 있는 것 같아요.

누군가에게는 초록이고, 누군가에게는 치유이며,

누군가에게는 소풍으로 기억되는

다양한 색깔의 수목원의 풍경들을 담아내고

있는 것 같아요.

 

수목원에 가고 싶을 때 가가는 길에 그곳을 걸을 때,

돌아올 때, 돌아와서 집에서 그림을 그릴 때,

그러면서도 정말 좋은 순간은

기록이 남지 않은 빈 페이지가 있다는

생각이 들 때라고 작가는 이야기하고 있어요.

 

 

어떤 날, 수목원 그림 중 한 컷을

손수건에 담은 굿즈도

너무 예쁘네요.

드로잉의 순간을 저도 함께

느끼고 온듯하네요.

한 권의 전시회 같은 에세이!!

책으로 힐링하는 어른들을 위한 에세이

어떤 날, 수목원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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