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 배워야 합니다 - 평범한 일상을 바꾸는 마법의 세로토닌 테라피!
이시형 지음 / 특별한서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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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 배워야 합니다》

행복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뇌 과학자, 정신과 의사 이시형 박사님의 세로토닌 결정판!

특별한 서재 출판사에서 출간된 신간《행복도 배워야 합니다》를 통해 평범한 일상을 바꾸는 마법의 세로토닌 테라피를 배워보자. 현재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겪고 있는 우리에게 편안함과 행복에 대한 욕구가 더욱 간절하기 때문에, 일상의 우울을 떨쳐 버리고 삶의 활기를 불어넣어주는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에 대한 공부가 꼭 필요하다고 이 책의 저자는 말한다. 특히 이 책은 기존에 출간된 이론 위주의 세로토닌 책과는 달리 일반 독자들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세로토닌적 처방전과 함께 세로토닌 다이어트도 실었다고 한다. 그래서 2장 처음에 ‘나의 세로토닌 지수’를 측정할 수 있는 간단한 지수가 있다. 필자도 채점을 해보고 깜짝 놀랐다.

“세로토닌은 뇌 속에서 분비되는 50여 종이 넘는 정보전달 물질 중 하나이다. (…) 세로토닌이 만들어지는 부위에는 보행, 호흡, 저작 등 사는 데 필요한 기본적 운동을 담당하는 중추가 있어서 세로토닌은 생명과 직결이 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해서 본능 호르몬이라는 별명이 있다. 세로토닌은 다른 뇌내 물질과 달리 태양 빛의 자극의 단순 리듬의 반복으로 그 분비량이 증가한다.” p99


지난 10년 자살률 세계 1위라는 오명에서 못 벗어나고 있는 오늘날 한국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복잡한 문제의 바탕에는 바로 이 세로토닌 부족으로 인한 사회 정신병적인 문제라고 저자는 말한다. 우울증과 자살, 강박증, 중독, 공격 충동성, 공황장애, 섭식장애, 수면장애 등 모두 세레토닌 결핍 증후군이다. 그래서 5장에서 ‘세로토닌형 인간’의 특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세로토닌형 인간의 라이프 스타일은 겉보기엔 부드러운 것 같지만 속으로는 불타는 열정과 힘을 소유하고 있다. 소극적인 것 같으면서도 적극적이다. 창백한 지성이 아니고 행동하는 양심이다. 상황에 따라 동과 정, 빠름과 느림, 강약을 조절할 줄 아는 균형 잡힌 삶의 전형이다. 그야말로 ‘차분한 열정’이다.

과연 우리는 세레토닌형 인간인가? 우리 주위에 보면 그보다는 욱하는 ‘노르아드레날린형 인간’이거나 무언가에 중독된 ‘도파민형 인간’이 더 많은 듯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세로토닌형 인간이 될 수 있을까? 이 책에는 세로토닌 테라피에 대해 4장에서 설명하고 있다. 세로토닌을 행복호르몬이라 부르는 것처럼, 마음 상태가 행복해지기 위한 다양한 방법으로 뇌 전체를 힐링 상태로 만드는 긍정사고, 긍정정서, 재미, 즐거움, 기쁨 등 총체적인 접근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세로토닌 분비 및 활성화에 효과적인 다양한 방법이 소개되고 있다. 그 중에 우리가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 바로 ‘걷기’이다. 주위를 기울여 5분만 걸으라고 말한다. 세레토닌 워킹, 조킹, 프리 워킹, 자연 명상, 여행, 태핑 터치 등이 소개되고 있다. 이제 곧 따뜻한 봄햇살을 받으며 이러한 세로토닌 테라피를 한다면 코로나19로 무기력하고 권태에 빠진 일상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은 언제 행복을 느끼나요?’ 이 물음에 바로 대답하지 못한다면 《행복도 배워야 합니다》를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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