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해답 - 어떻게 잃어버린 삶의 방향을 되찾을 것인가
체이스 자비스 지음, 김잔디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0년 11월
평점 :
절판


《인생의 해답》

《인생의 해답》이라는 책의 주제는 바로 ‘창조성’이다. 또한 더 큰 의미에서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다룬다. 특히 이 책을 읽는다면 인간이 지닌 모든 창조적 기량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한다.

“어떻게 잃어버린 삶의 방향을 되찾을 것인가.”

창조성에는 ‘무엇’보다는 ‘왜’가 중요하다. 따라서 ‘무엇’이 아니라 ‘왜’에 집중하라고 말한다. 이 책에서는 어떻게 하면 비판을 내려놓고 자신을 완전히 신뢰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필요한 모든 것은 우리 안에 있다는 것이다. 우리의 미래는 다음의 세 가지 전제에 달려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첫째, 당신은 날 때부터 창조적이며 새로운 것을 만들고 성장시킬 능력을 거의 무제한으로 타고났다.
둘째, 이 능력에 접근하려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일종의 창조성 근육을 키워야 한다.
셋째, 자신을 창조적인 사람으로 인식하고 주변 세상을 도화지로 받아들여 꾸준히 아이디어를 표현하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직관적으로 창조할 수 있다.

우리는 모두 예술가로 태어났다. 우리는 모두 창조성을 타고난다. 과연 당신은 이 말이 믿겨 지는가? 사람들은 대부분 현재의 삶과 실제로 원하는 삶 사이에서 괴리감을 느낀다. 그리고 이 격차를 좁히기 위해 그 격차를 직시하고 타고난 능력을 발휘해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라’라고 저자는 말한다. 해답은 항상 당신의 직감 안에 있다는 것이다. 직감은 우리가 보유한 가장 강력한 도구다. 특히 ‘감성적’ 직관은 크리에이터뿐만 아니라 인류가 부여받은 필수적 재능이라고 한다. 하지만 평생 직감을 무시하도록 적응했기 때문에 자기 직감에 다가가 이를 신뢰하는 것이 쉽지 않다. 따라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일단 시도해야 한다고 다음과 같이 말한다.

“시작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일단 시도해야 한다. 지금 가진 것으로 할 수 있는 걸 하라.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올바른 타이밍이 됐다는 느낌은 절대 들지 않는다. ‘준비된’ 상태가 오지도 않는다. 지나치게 준비만 해선 안된다. 준비되기 전에 시작해야 한다. 두려움을 안고 시작하라. 불확실하지만 그래도 시작하라. 누구보다 창조적이고 행복하며 성공한 사람들의 비밀은 ‘그냥 시작했다’는 데 있다.” p62

전 세계 1,000만명의 꿈을 설계한 아트 크리에이터의 인생 수업을 이 책을 통해서 들어보자.

#책속으로

“창조성이 에너지가 무한히 솟아나는 원천이란 사실을 받아들인다면 억압된 창조성은 거대한 에너지 배수관임을 알 수 있다. 창조되지 못한 작품과 표현되지 못한 자아는 내면에 납추처럼 도사리고 앉아 당신을 끌어내리고 건강한 사람이 일상생활에서 얻는 만족감을 약화시킨다.” p41

“새로운 사고방식을 받아들이고 삶을 바꾸려면 두 가지를 믿어야 한다. 첫째, 당신의 상황(무엇이든)은 나아질 수 있다. 둘째, 당신에겐 그 변화를 일으킬 능력이 있다.” p131

“심리학자인 미하이 칙센트미하이가 창안한 용어인 ‘몰입’은 우리가 ‘무아지경’에 빠져서 힘들이지 않고 집중하는 상태를 뜻한다. 몰입 상태에 도움이 되는 요소가 여럿 있지만 몰입은 조명 스위치처럼 껏다 켰다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이 상태는 찾아왔다가 떠났다가 할 테지만 당신은 어느 쪽이든 계속 일해야 한다. 몰입 상태 상이에 존재하는 잠잠한 시기에는 솔깃한 방해물들이 눈에 띄기 시작한다. 상관없는 아이디어는 적어 둔 다음 잊어버리고 하던 일을 계속하는 원칙을 지키지 않으면 다시 몰입 상태로 돌아가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아무것도 끝낼 수 없다.” p197

“우리는 각자 신념과 의심 사이에서 중간 지점을 발견하여 그곳에서 편안해지는 법을 배운다. 창조성의 고난에 점차 익숙해진다. 이런 감정적 굳은살을 강화하라.” p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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