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터닝 포인트 - 뉴 루비코믹스 854
다카나가 히나코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 / 2009년 9월
평점 :
품절
bl 작품은 작가보고 고르면 중박은 간다..라는 나의 진리에 부합하는 작품.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다.
이 분 작품은 아주 재밌거나 아니면 그냥저냥이지 최악이다싶은 건 아직 없었던듯.
본 작품도 중박쯤이다. 작가님 특기인 충성스러운 연하공이 어김없이 등장한다.
그리고 연예계물인 것 같긴 한데 너무 수수한 나머지 장르를 헷갈리게 하는 점도
내게 있어선 매력으로 다가온다. 너무 화려찬란한 건 좀 오그라드니까..ㅋㅋ
어쨌든 나름 괜찮았다. 하지만 사랑하는 폭군이나, 내 첫사랑에 대하여같이 재미있는
(너무 무난한 전개를 탈피한)작품이 또 나왔으면 좋겠다는 안타까운 마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