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가는 날 - 할머니와 함께 읽는 명화 이야기
정승은.김세연 지음, 정진희 그림 / 노란돼지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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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개] #미술관가는날

명화 좋아하시나요?

요즘은 예전보다 미술관람이 일상화되어
많은 분들이 명화를 예전보다 친숙하고,
가깝게 느끼면서 즐겨 관람하시는 것 같아요.

하지만 여전히 그림은 좀~ 어렵다. 또는,
그림은 알지만, 자세히는 모른다 하시는 분!

또 아이에게 쉽고 재미있게 명화에 대해
알려주시고픈 분들께 이 책을 소개합니다. ☺

이 책은 할머니와 손녀가 이야기를 나누며,
명화에 대해 알아가는 형식이라,

지식책이지만, 딱딱하지 않고, 술술 익히는데
내용은 알차게 구성되어 있답니다.

제가 책이 참 알차게 구성되었졌구나라고
느낀점을 몇가지 언급드리자면,

✅ 첫째, 18명의 작가 중 서양화만 뿐만 아니라,
김정희, 이중섭, 천경자 등 한국화가도 함께
포함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천경자화백은 현대작가로 활동시기가
1924~2015년으로 아주 최근으로,
시기별로 아주 최근까지 담아주셨다는게
인상 깊었습니다.

✅ 둘째, 명화 ->작가 소개로만 구성되어 있지
않고, 작품 속 요소를 분석 해 왜 명화에서
우리가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는지 상세히
설명 해 주고 있어요.

✅ 셋째, 작가의 개인적인 삶과 주변인물과의 관계,
정치, 사회, 역사적, 배경까지 골고루 다루고 있어,
미술사 뿐만 아니라, 세계사, 인문사회적인 요소
들까지 다양하게 배울 수 있는 내용이어서 좋았습니다.

초등 3학년부터는, 미술 시간이 교과목으로
따로 나오는데요. 올 해 초등 3학년이 된
우리 아들에게 아침에 읽은 책으로,
이 책을 넣어주고 있답니다.

정말 할머니가 손녀, 손자들에게
이야기 해주듯, 부담없는 글밥으로
미술사와 인문소양을 함께 넓힐 수 있는
책으로 적극 추천드리며,

끝으로, 프롤로그에 소개 된 그림을
감상하면 좋은 점을 소개하며
마무리하겠습니다. ☺

1. 먼저 생각하는 힘과 집중하는 힘을 기를 기를 수 있습니다.
2. 감상 후 감상평을 나누며 다양한 생각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공감 능력을 기를 수 있어요.
3. 명화를 감상하면 그 시대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지식을
자연스럽게 쌓아 나갈 수 있습니다.
4. 명화감상을 삶을 풍요롭게 하며, 감수성을 길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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