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0 : 채소와 열매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0
김홍선 외 지음, 김진석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3월
평점 :
절판


 

 

스토리버스 융합사회를 읽으면서 융합과학도 참 궁금해 지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선택한 스토리버스 융합과학은 채소와 열매랍니다.

둘째 혀니에게도 쉽게 다가갈수있는 융합과학책으로 골라보았는데요~~일단 표지부터 참 친근하게 다가와 혀니가 열심히 읽더라구요!^^

 

첫번째 이야기는 벼와 밀로 시작을 하네요~ 우리나라의 주식인 벼와 서양의 주식인 밀에 대해 알아보기로 해요~

벼의 생김새부터 알아볼까요? 벼의 잎은 넓적하고 판판하며 줄기는 대나무처럼 비어있죠~~또한 뿌리는 수염처럼 가는 뿌리가 뭉쳐서 난답니다.

 벼는 익을수록 알갱이가 무거워져서 점점 고개가 숙여지며 좁은 땅에서도 많은양을 수확할수 있어 특히나 아시아 쪽에 쌀을 먹는나라가 많답니다.
 벼는 원래 습지나 늪에서 자라던 야생식물로 무덥고 비가 많이 내리는 곳에서 벼가 잘자라 동난아시아에서는 일년에 세번까지도 벼를 수확할수 있죠.

 또한 밀은 주로 온대지방의 밭에서 키우는데요 서늘한 기후에서도 잘 자라고 벼와달리 익어도 줄기가 곧게 서며 밀알이 다 익으면 벼처럼 알갱이가 누렇게

 변한답니다.  이 밀은 곱게 갈아 밀가루로 만들어져 맛있는 빵이나 각종 음식들을 만들수 있죠...

 

두번째 이야기는 식용작물 콩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콩은 아주 오랜 옛날부터 길러 온 채소로 중국에서는 4천년 전부터 콩을 재배했고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 초기부터 기르기 시작했다고 해요.

특히 콩은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고 할정도로 단백질이 풍부하고 식이섬유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해 콩을 많이 먹으면 콜레스테롤 수치와 동맥경화를 낮추며

콩에 있는 칼슘은 흡수가 잘 되어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콩의 종류는 정말 다양해요~~ 완두콩,흰콩, 팥,녹두,서리태등 다양한 콩들이 있죠~

 또한 우리가 흔히 먹는 땅콩과 커피콩도 콩으로 불리우지만 사실은 이 커피콩은 커피나무 씨앗의 모양이 콩을 닮아 그렇게 부르게 된거랍니다.

 커피콩은 콩이 아니라는 사실!^^ 

 

세번째 이야기는  덩굴식물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먼저  수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 수박의 원산지가 아프리카라는걸 처음 알았네요!^^

이 수박은 뜨거운 날씨일수록 잘 자라는 열매채소로 수박이 크고 통통한 열매를 맺기까지의 과정을 관찰해 보았어요~~

수박은 암꽃과 수꽃이 따로 피는데요~~암꽃에는 동그란 씨방이 있지만 수꽃에는 씨방이 없어요~~

그래서 암꽃이 지면 씨방이 부풀어서 열매가 되는데 이것이 커지기 시작하면 약70일정도 후 달고 맛있는 수박이 되는거랍니다.

 

또한 덩굴손으로 돌돌말린 박과 식물에는 호박, 참외, 멜론, 오이도 예를 들수 있답니다.

호박은 종처럼 생긴 노란꽃이 피는데 이때 암꽃과 수꽃이 역시 따로 피어 암꽃의 씨방이 변해 열매가 되는거랍니다.

멜론또한 햇볕이 뜨겁고 건조한 날씨일수록 잘 자란다고 하네요!

또 덩굴손 과일로 포도와 딸기를 들수있는데요~~ 포도나무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기르는 과일나무 중의 하나로

포도열매는 하나의 포도꽃이 하나의 포도알로 된다고 합니다. 딸기는 덩굴 줄기로 땅바닥을 기면서 자라는데요~ 새콤달콤한 열매는 꽃턱이 변한것으로 헛열매라고

한답니다.

 4번째 이야기는  새콤달콤한 사과이야기에요~~

 야생에서 자라던 사과나무를 먹기좋게 기르게 되면서 사과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 보았어요~ 그리스 신화와 켈트신화, 헤라클레스,백설공주등 사과는 여러신화와 역사 문화의 주인공이었답니다.신화나 역사속에 자주 등장하게 된 이유는 사람들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과일이었기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사실 사과는 영양뿐 아니라 맛과 향이 과일중에 으뜸이라 '과일의 왕' 이라

불리운답니다.

사과나무는 물이 잘 빠지는 언덕위나 경사진 곳에서 잘 자라며 꽃과 열매가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무겁고 찬 공기가 머무르지 않는곳을 좋아해요~

또한 햇빛의 양은 사과의 색깔뿐 아니라 맛도 결정을 한다는 사실!!

이 사과에는 동백경화를 예방하는 식이섬유 , 피로에 좋은 유기산,허파를 보호하는 케르세틴 등이 들어 있어 서양에서는 하루에 사과를 한개씩 먹으면 의사가 필요없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랍니다.

 

다섯번째 이야기는 귤과 열대과일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귤나무는 운향과의 늘푸른나무로 온대지방에서 잘 자라는 나무에요!

귤은 씨바이 열매로 자란것으로 새끼 귤이 열리면 튼튼한 것만 남기고 따줘요~~ 늦가을이 되면 귤이 주황색으로 완전히 익고 겨울이 오면 귤을 수확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귤을 즐겨먹게 된건 1970년대 이후이구요 조선시대만 해도 몹시 귀해서 임금님만 먹는 귀한 과일이었다는 사실!

귤에는 비타민 C가 많아서 피로회복과 감기예방에 좋고 동맥경화와 고혈압을 예방해주는 성분이 들어있으며 또 속껍질의 섬유소는 장운동이 활발해지도록

도와준다고 해요.

또한 열대과일의 종류도 알아보았는데요~ 코코넛,망고,바나나,두리안,람부탄,망고스틴등등 다양한 열대과일들이 있는데요~

우리들이 특히나 자주 접하는 과일은 바로 바나나!! 바나나는 여러해살이풀로 열대지방에서 자라 품종에 따라 열매의 색깔이 노란색,붉은색,옅은 회색등으로

나뉘고 맛도 다양하죠. 바나나는 열량이 높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비타민A와 비타민 C가 풍부해요, 대부분 날로 먹지만 기름에 튀기거나 굽고 쪄먹기도 합니다.

 

 

또한 이 과일들을 말려먹기도 하는데요...과일을 말려먹으면 맛도 영양도 한층 높아진다고 하네요...

말린과일은 겨울철에 부족하기 쉬운 식이섬유와 비타민등을 보충하는 것은 물론 맛이 좋아 간식으로 제격이지만 무엇이든지 과하면 안되는게

열량이 높아 한번에 너무많이 먹으면 비만으로 간다는것 기억해 주세요!^^

 

여섯번째 이야기는 땅에서 나는 감자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이 감자는 4천년 전 안데스 산지에서 기르기 시작했다고 해요~ 우리가 먹는 부분은 뿌리가 아닌 줄기로 이 줄기가 면한 다양한 식물에 대해 살펴보았어요~

덩이줄기 식물 감자, 비는줄기 식물들, 뿌리줄기 식물들~

감자는 덩이줄기 식물로 잎에서 만든 양분을 땅속의 줄기끝에 저장해 덩이 모양을 이룬것이에요!

또한 이 감자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고 당질을 함유하고 있는데요~ 당질은 소화를 도와주는 역활을 한답니다.

또한 감자는 재배하기도 쉬워 예로부터 가난한 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지요.

 땅속에서 자라는 줄기식물들이 있는데요 연꽃의 뿌리줄기, 토란의, 알줄기,마늘의 비늘줄기등이 있답니다.

그중에 양파 ,마늘, 파와 같은 비늘줄기는 우리나라 음식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재료이지요..

양파는 땅속 비늘줄기로 겉은 자줏빛이 도는 얇은 껍질에 싸여있고 안쪽에는 하얗고 두꺼운 비늘이 층층이 겹쳐 나는데 먹으면 독특한 양과 매운맛이 나지요.

또한 마늘은 연한 갈색의 얇은 잎안에 주머니 모양의 비늘줄기가 들어 있답니다.

이 마늘에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강력한 살균 작용을 하며 소화를 돕고 면역력을 높여준답니다.

마늘종은 마늘의 꽃줄기로 꽃줄기는 비늘줄기에서 바로 갈라져 나와 꽃을 피우는 줄기랍니다.

또한 파는 기다란 잎이 서로 겹쳐서 줄기처럼 보이는데요 속은 비어 있답니다. 대파는 굵고 큰 흰 비늘줄기로 이루어져 있지만 실파는 잎이 더길고

쪽파는 비늘줄기가 통통하고 붉은 껍질에 싸여 있어요.

이 밖에도 뿌리줄기 식물들이 있는데요~~ 땅속에서 기어가듯 자라며 마치 뿌리같은 역활을 하는 땅속줄기의 한 종류로 생강과 연꽃등이 있답니다.

 

일곱번째 이야기는 인삼과 뿌리채소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뿌리에 양분을 저장한 뿌리를 먹는 식물들을 알아보았는데요~ 인삼이나 무, 당근, 우엉등을 예로 들을수 있답니다.

특히나 인삼은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산에서 캔 인삼은 산삼이라고 부른답니다.

이 인삼은 빛을 싫어해서 밭에 심어 기를 때는 검은천으로 된 그늘막을 씌워준답니다.

또한 이 인삼은 씨를 뿌린지 3년이 돼야 꽃이 피는데 이때무터 뿌리의 모양이 결정된답니다.

 

몸에 좋은 뿌리채소에 당근, 무, 고구마,우엉등이 있는데요 뿌리에 영양분을 저장해서 크고 뚱뚱해진 저장뿌리 채소랍니다.

저장뿌리 채소는 맛있고 건강제 좋은 먹을거리가 된답니다.

특히나 무는 뿌리 줄기 잎을 모두 먹는데 뿌리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고 독특한 맛 성분이 들어있어 달면서도 알싸한 매운맛이 난답니다.

또한 무즙에는 소화를 돕고 기관지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고구마는 덩이줄기가 아니라 저장뿌리 식물로 뿌리에 녹말을 저장하고 있어 맛이 달고 쪄서 먹거나 구워먹어도 맛있답니다.

우엉은 땅속깊은 곳까지 곧고 긴 뿌리를 내리면서 자라는데요 우리가 먹는 부분은 뿌리인데요 대개 간장이나 식초에 조려 반찬으로 먹는데

아삭아삭하고 향긋하답니다.

이 외에도 5년된 인삼을 껍질을 벗기지 않은채 증기로 쪄서 만든 홍삼이 있는데요~ 이 홍삼은 만드는 과정에서 독성이 사라져서 체질에 관계없이

누구나 먹을수 있고 인삼에 없는 성분이 생겨 인삼보다 약효가 뛰어나다고 해요.
 

 여덟번째 이야기는 잎줄기 채소 배추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배추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매우 즐겨먹는 채소로 우리가 먹는 부분은 배추의 잎 부분인데 배추는 뿌리에서 잎이 뭉쳐난답니다.

씨 뿌리는 시기와 수확하는 시기에 따라 모양도 먹는 방법도 조금씩 다르답니다.

특히 우리가 먹는 김장배추는 8월에 씨를 뿌려 11월에 수확하는 배추로 조직이 단단하다고 합니다.

 

 

밥상의 잎줄기 채소로는 배추,양배추,상추,시금치,청경채,치커리,적근대등을 들수 있어요..

이러한 채소는 생으로 먹기도 하지만 다양한 요리로 만들어져 먹기도 한답니다.

채소류는 식이섬유가 많아 소화가 잘 되고 비만을 예방하는 효과과 있고 비타민 및 칼슘과 철 마그네슘 같은 무기질의 함량이 높아 성장기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건강식품이랍니다.

 

처음 접해본 스토리버스 융합과학~~쉽고 재미있게 다가갈수있어 아직 어리지만 울 둘째 혀니도 채소와 열매편 정말 재미나게 읽었네요!

큰 아이들에겐  쉽고 재미있는  학습만화로 다가갈수 있고 또 어린아이들에겐  재미난 놀이형식으로 서로 이야기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학습까지 연결할수 있어 정말 최고의 학습만화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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