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구조 - 마음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김동렬 지음 / 바탕소 / 2011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교보문고 심리학 매대에서 이 책을 보았을 때, 이 책이 과연 심리학 책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에게 익숙한 심리학적인 용어와 표현으로부터 어쩌면 한참은 벗어났을지도 모르는, 그래서 심리학이라는 말이 어색할 정도의 책이다. 하지만 그것이 '심리학'으로부터 멀어질 지언정, 정확하게 인간의 마음을 겨냥하고 있었다. 현상으로 마음을 추론하는 것이 아닌, 마음 이전의 마음을 이야기 한다. 제목에서 말하는 것 처럼 이것은 '심리학의 관점'이 아니라, '구조의 관점'이다. 저자는 마음의 구조를 '정신 > 의식 > 의도 > 생각 > 감정'의 단계로 말한다. 그간의 심리학 도서에서 혈액형이나, MBTI, 애니어그램 등으로 평면적으로 구분하였다면, 이 책의 저자의 논리는 '시간'의 개념, 즉 어떤 상호작용에 의하여 인간의 마음이, 판단이, 성격이, 감정이 순차적으로 형성된다고 말하고 있다. 위험하다. 이 책은 혹자의 뺨을 후려칠 정도의 신선함이 있다. 내 마음 내가 모른다. 그래서 책을 읽으며 '앎의 기쁨'과 함께, 그간의 '무지의 슬픔'까지도 느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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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구조 - 마음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김동렬 지음 / 바탕소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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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행복으로 가는 방법이 여기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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