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럿 브론테는 1816년에 영국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당시 여성 차별이 심하여 '커러 벨' 이라는 가명으로 책을 썼다. 쓴 책으로는 <제인 에어>, <셜리>, <빌레트>, <교수> 이 있다.
이 책의 시대적 배경은 18세기 영국으로 여성 차별이 심했던 시기이다. 이 책의 제인 에어가 사랑한 로체스터의 미친 아내 '버사 메이슨'은 방에 갇히는데 이는 남성인 로체스터가 여성들을 억압 하는것을 의미한다. 또 버사 메이슨이 인도와 영국의 혼혈인으로 묘사되는데, 로체스터는 버사 메이슨이 마치 동물과 같다고 표현한다. 여기에서 버사 메이슨은 인도의 식민지인을 의미하고 로체스터는 제국인 영국을 의미한다. 이는 서양이 동양에 대해 갖는 차별적인 시각을 보여 준다고 할 수 있다.
(2015년 4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