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수긴한데 제 기준 멍청함에 가까운 애라 오해 풀리는 하이라이트 과정에서 완전 짜게 식음. 타싸이트에서 1권무 보고 재밌어서 전권구매 한건데, 아쉽다.
용서도 생각보다 쉽게 해주고, 공이 계략공이라 딱히 구르는것도 없이 있는 돈 쓰고, 지 할일 하면서 시간 죽이다가 몇 번 얼굴 들이밀면서 불쌍한 척 한게 다임. 수가 애초부터 절대 을에 공한테 눈 돌아간 상태여서 후회한답씨고 왔을때도 정신 못차리고 계속 감기다 정신차리는거 반복;;; 끝까지 공한테 속으면서 내 남친 착하고 정력좋고 어쩌구 이러고 자빠져서 해피엔딩인데도 짜증남. 내 취향 아니라서 돈 버린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