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책을 많이 읽는 편이라 구매도 하고 도서관에서도 많이 빌려와서 함께 읽는 편인데... 읽고난 소감은 주말에 TV 채널 돌려가며 재방송 드라마 본 느낌이에요. 기존에 알던 이야기들을 버무려놓은 느낌이랄까... 초3 아들도 읽고나서 별말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