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사람들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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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바보가 벌인 바보 같은 사람들의 바보 같은 이야기다. 작가는 그 안에서 등장인물들의 삶과 내면, 문제해결을 통해 우리가 지향해야 할 가치에 대해 이야기 한다. 작가는 많은 사회문제와 그 문제들의 다양성을 글에 녹여냈는데 곳곳에 인물들의 명대사들로 작가의 메시지인양 포현된다. 그저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인간에게 공통된 문제에 이야기하며 답은 의외로 인류의 가장 보편적이고 기본적인 데에서 나온다. 서로 이야기를 들어주면서, 그들만의 시선에서 벗어나 더불어 삶의 모습을 보이는 보통사람들. 그저 평범한 사람들의 슬프면서도 유쾌하고 반전 있는 스토리의 소설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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