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하기

공감은 지능이다 - 신경과학이 밝힌 더 나은 삶을 사는 기술
자밀 자키 지음, 정지인 옮김 / 심심 / 2021년 4월

공감은 미래에 인공지능과 구별되는 인간만이 선천적으로 가지는 특장점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당연하고 자연스럽다고 생각했는데 역시인가? 공감은 오래전부터 진화의 한 스펙트럼을 차지하여 인간 내면에 잠재해 있었다.

기술이 발달하면서 사람 간의 연결과 교감의 방식이 변화하면서 공감이 점점 결여되고 있었다. 그런 지금의 시국과 미래에 대비해서 공감에 대해 제대로 이해시켜준다. 그리고 그걸 바탕으로 개인의 삶에서, 더 나아가 기업, 국가적 차원에서 어떻게 활용해 나갈 것인지를 모색할 여지를 주는 책이다.

사용자인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과 시대에 인접한 여러 분야에 따른 주의사항까지 포함된 공감 사용설명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