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혼자 있을 때면
이석환 지음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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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선수로 활동하는 이석환 작가님.

지금은 사람들을 가르치며면 서 쓰고 싶었던

글을 자유롭게 쓰신다고 한다.

작가님 인스타그램이나 작가님 블로그를 찾아보게 됐는데,

그 공간을 통해서도 작가님의 글을 만나볼 수 있었다.

북콘서트도 열리고 SNS를 통해서도

소통하시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다.




<집에 혼자 있을 때면>

나는 책을 읽기 전에 제목을 먼저 보고

내용을 유추해보는 편이다.



‘혼자’라는 단어가 눈에 띄었고

많은 책들이 그렇듯 혼자 있어도 괜찮은 시간,

혼자 있어도 괜찮은 사람의 이야기가 담겨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직접 읽어본 <집에 혼자 있을 때면>의 내용은

내 유추를 완전히 뭉개버렸다.




작가의 의도와는 다를지 모르겠지만

내가 읽으면서 느낀

책의 분위기는 ‘혼자가 뭐가 좋아’

‘나는 혼자 있을 때 어둡고 외로워’에 가까운

솔직한 외로움의 감정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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